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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흔적 그리고 모습/책속의 글33

노년의 지혜 2015. 9. 11.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 - 제1부 『아, 한반도』 (1∼3권) 줄거리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 제1부 『아, 한반도』 (1∼3권) 줄거리 1권 * 역부의길 감골댁은 동학농민혁명에 가담하였다가 병을 얻고 숨어 지낸 남편의 약값으로 김가에게 18원의 빚을 지게 된다. 그러나 남편은 결국 죽고, 갚을 길 없는 빚 때문에 감골댁의 큰아들 방영근은 20원에 하와이 .. 2015. 9. 9.
최명희의 大河小說[혼불] 줄거리 [혼불 줄거리] 1930년대 말 전북 남원의 양반촌인 매안 마을. 매안의 그늘에는 이 씨 문중의 땅을 부치며 살아가는 상민 거멍굴이 공존한다. 매안과 거멍굴의 실질적인 지배자는 이 씨 문중의 종부(宗婦) 청암 부인이다. 청암 부인은 신랑 이준의와 혼인한 지 1년만인 열아홉에 청상이 되었.. 2015. 9. 9.
조정래의 大河小說 [태백산맥] 줄거리 조정래의 大河小說 [태백산맥] 줄거리 제1부 한의 모닥불 [1권~3권] 여순반란사건이 종결된 직후부터 1948년 12월 빨치산 부대가 율어지역을 해방구로 장악하는 데에까지의 과정이 그려져 있다. 소석의 첫 장면은 1948년 10월 24일 밤이다. 여순 사건과 함께 좌익에 의해 장악되었던 벌교가 다.. 2015. 8. 13.
수련 수 련 - 박명순 태초에 맺은 인연이더냐 헤어나지 못하는 어미의 자궁속 깊은 어둠의 시간 속에서 길고 긴 하나의 탯줄에 의지한 체 적막(寂寞)의 양수 개화의 의지로 밀어 올리며 강보 같은 잎 젖히고 유월의 햇살 맞으며 수줍은 미소 이승에 흩뿌리누나. 억겁의 연(緣)이 연(蓮)으로 피어.. 2012. 5. 22.
겨울 강에서/김사랑 겨울 강에서/김사랑 흘러가다 멈춰버린 강물처럼 세월도 멈추고 얼어붙은 강물 위에 쓸쓸한 물새 한 마리 누구를 기다리나 기다려도 오지 않을 무정한 세월 속에 아름답던 추억너머 꿈같던 사랑 그리워서 눈물 맺혔네 붉은 꽃잎 따다 띄우고 물수제비 뜨던 그 사랑은 어디로 갔나 .. 2012. 1. 13.
산/신경림 山/신경림 산이라 해서 다 크고 높은 것은 아니다 다 험하고 가파른 것은 아니다 어떤 산은 가파른 것은 아니다 시시덕거리고 웃으며 나즈막히 엎드려 있고 또 어떤 산은 험하고 가파른 산자락에서 슬그머니 빠져 동네까지 내려와 부드러운 듯 사람 사는 꼴을 구경하고 섰다 그리고는 높은 산을 오르는.. 2011. 4. 29.
산에 날 에워싸고(박목월) 2011. 4. 19.
반기는 산(조태일 詩) 2011.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