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끊어지지 않고 하나로 연결되고.....
(삼산마을-×133봉-불가절-713번 지방도-×101봉-▲79.4봉-호남고속도-구암마을-둔산마을-애통리)
- 전북 전주시, 김제시 금구, 완주 이서
☞ 일 시 : 2006년 1월 7일(토요일)
☞ 날 씨 : 맑지만 상당히 추운 날씨
☞ 같이 오른 사람 : 나 홀로
☞ 산행지 교통이용편【시내버스 이용】
▶ 갈 때 : 전주 서부시장 삼거리에서 45번 삼산리행 시내버스 이용
▶ 올 때 : 산행을 마치고 완주군 이서면 애통리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전주시내로 이동·귀가
※ 숫자는 도상거리, ( )안의 숫자는 소요시간
알파벳은 등로 상태(A는 아주 좋음, B는 보통, C는 나쁨)
▶ 주요 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 삼산마을 → ×133봉(어프로치 거리) : 1㎞(30)/A
- ×133봉 → 불가절 : 2㎞(35)/B, C
- 불가절 → ×101봉 : 1.2㎞(1:25)/B
- ×101봉 → ▲79.4봉 : 2.4㎞(30)/B, C
- ▲79.4봉 → 둔산마을 : 2.3㎞(2:15)/A, B
- 둔산마을 → 애통리(716번 지방도) : 2.3㎞(1:10)/A
☞ 총 산행 거리 : 도상 약 11.2㎞(어프로치 거리포함)
☞ 총 산행 소요시간 : 8시간 10분(중식 및 휴식시간, 어프로치 시간 포함하며 잡목구간과 2∼3번의 길을 잃는 관계로 시간이 다소 지체되었음)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08:20 집 출발
- 08:45 전주 서부시장 삼거리에서 45번 삼산리행 버스이용
- 09:15 전주 삼산마을 도착
- 09:25 산행시작
- 09:40 ×133봉 안부 도착
- 11:00 불가절
- 12:20 이서-금구간 713번 지방도(새터마을 앞)
- 12:45 ×101봉
- 12:45부터 13:40까지 중식 및 휴식
- 14:20 대고개 안부
- 15:00 동래정씨, 전주이씨 묘지
- 15:15 全州李氏, 禮山金氏 合葬墓
- 15:50 ▲79.4봉 줄기에 붙은 시간
- 16:00 ▲79.4봉
- 16:15 ×84봉
- 16:30 호남고속도로 지하통로
- 16:45 구암마을
- 17:10 둔산마을
- 17:35 이서면 애통리(산행완료, 전주-김제간 716번 지방도)
♣ 참고사항 및 구간별 설명
【지도】국토지리정보원 발행1:25000지형도, 도엽명 : 반월, 김제
【전체개요】
- 이번 모악지맥 4구간도 뚜렷한 길이 있는 반면에 흐릿한 길과 잡목구간이 있어서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뒤따랐으며 특히 평야지대라서 야산의 지형이 비슷해서 마루금을 긋는데 다소 어려웠으며 대고개 지나서 농로를 만나게 되는데 농로에서 좌측에 있는 동래정씨, 전주이씨 묘지쪽으로 이어진 후 全州李氏, 禮山金氏 合葬墓를 지나 마루금은 호남고속도로 지하통로로 해서 구암마을 뒤쪽으로 해서 이서면 애통리까지 2차선 도로를 따르면 된다. 독도주의 할 곳은 산행기 참조
【들머리 찾기】
- 전주 삼산마을에서 삼산지 쪽으로 농로를 따르면 별장1채를 지나고 조금 오르면 ×133봉 안부에 도착하게 된다.
[식수구하기]
-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은 산행전 삼산마을이나 산행중에 불가절이나 분토리, 구암마을에서 식수를 구할 수가 있다.
[숙박]
- 전주시내에서 숙박하면 된다.
[찾아가는 방법]
▣ 자가용 이용자 : 전주 삼천동(1번 국도) → 전주박물관 삼산길 → 호남유치원 → 삼산마을
▣ 택시이용 : 전주시내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 전주시 삼산마을 버스편: 전주시에서 삼산마을을 운행하는 45번 버스를 이용하면 되며 하루 13회 운행한다(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홈페이지/생활정보/교통정보/시내버스편 참조)
◈ 母岳支脈 4구간 산행기
☞ 母岳支脈이란 山經表의 백두대간 장안치(現 장안산)에서 분기한 錦南湖南正脈은 노치(현 밀목재), 수분현(현 원수분), 성적산(현 신무산), 팔공산, 성수산, 중대산(현 30번 국도), 마이산으로 이어 달리다가 조약봉 分岐點에서(560m, 진안 모래재 위)北으로는 입봉, 보룡고개, 연석산, 주줄산(운장산)으로 이어 달리는 錦南正脈을 보내 놓고 南으로는 湖南正脈인 만덕산, 슬치재, 옥녀봉, 경각산, 오봉산, 초당골(막은댐)까지 약 50km를 달려서 초당골 서쪽으로 이어 달리다가 호남정맥 묵방산 1.3km 못 미친 지점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곳이 母岳支脈이 시작되는 곳이며, 이 支脈은 동진강과 만경강을 가르며 북쪽에 원평지맥을 나누어 놓는다.
여기서 母岳支脈은 북쪽을 향해 달리다가 엄재를 지나 국사봉에 이르러 또다시 하나의 산줄기를 떨어뜨리는데 서쪽으로 상두산과 천애산 방향으로 산줄기 하나를 보내놓고 북쪽으로 달리며 밤티재, 609봉, 화율봉, 배재, 장군재를 거쳐 모악산 정상에 다다른 후 모악산에서는 4개의 줄기를 떨어뜨린 후 母岳支脈은 매봉, 천잠산, 승반산, 두악산, 장등산, 이성산, 국사봉(심포), 진봉산, 봉화산 등 장장 약 76km를 달려서 심포의 만경강으로 뿌리를 내린다(모악지맥 1구간 산행기 중에서.....)
지난주 母岳支脈 3구간에서 잡목과의 싸움
오늘은 잡목과 얼마나 사투를 벌여야되며 길은 잘 나 있을까
또 김제 평야쪽으로 다가가면서 野山과 田畓地帶 등으로 인하여 마루금을 잘 그을 수가 있을까
길은 헤메이지 않고 제대로 된 지맥길을 이어갈 수가 있을까
여하튼 걱정이 앞선다.
오늘 추운 날씨가 될 것 같다는 豫報를 듣고 다른 때보다는 조금은 따뜻하게 입고 집을 나서는데 얼굴에 와 닿는 바람이 제법 차갑게 느껴지고......
전주 서부시장 삼거리에서 45번 삼산리행 버스를 타고 전주박물관쪽으로 이동을 하다 버스는 삼산길로 접어든 후 종점인 삼산마을에 도착한다.
10여분에 걸쳐서 산행준비를 완료하고 09시 25분에 산행길에 나선다.
농로를 따라 삼산지 쪽으로 걸음을 옮기다가 천잠산과 지맥길인 ×133봉을 카메라에 담는다.
좌측에 있는 별장과 또 바로 옆에는 굉장히 높은 굴뚝이 있는데 무슨 공장인지는 잘 모르겠고 그곳을 지나 농로를 조금 따르면 ×133봉 안부에 도착하게 되고 좌측은 철조망이 쳐져있는 과수원, 우측 입구에는 묘지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 천잠산에서 ×133봉 지나 이곳까지 전주시와 완주군의 市界 길을 따르다 이곳부터는 市界길을 버리고 진행하게 된다.
進行하는 지맥길은 묘지들이 있어서 그런지 다소 넓고 평탄하다.
全州崔氏墓地와 韓山李公之墓을 지나 바로 앞에는 한전철탑이 있으며 좌측으로는 쓰레기매립장과 천잠산이 위치해 있다.
지맥길은 약간 우측으로 틀어 계속해서 소나무 숲길을 따르다 順興安公永鎬, 金海金氏之墓와 順興安公, 咸安趙氏之墓가 있는 쪽으로 길이 이어진다.
평탄한 길과 함께 서쪽으로 이어지고 가시덤불지역을 지나 선명한 길이 사라지고 조금은 흐릿한 길이 나타난다.
우측으로 흐릿한 길을 버리고 뚜렷한 좌측 길로 올라선다.
해발 약 135 능선상에서 길은 우측으로 이어지며 흐릿한 길이 나타났다가 소나무로 뒤엉켜진 잡목구간을 빠져 나오니 확연한 길이 나타나고 지형을 살피기 위해 좀더 앞으로 나아갔다
사방이 보이는 곳에서 북서쪽으로는 이서면 소재지와 바로 앞에는 금평제가 조망되고 북쪽으로는 이서면 금평마을과 전주-김제간 716번 지방도가 관찰된다.
또 북동쪽으로는 전주 동산촌지역과 월드컵경기장, 기지제가 조망되며 멀리는 익산시의 아파트 밀집지역이 조망된다.
四方이 조망되는 곳에서 대략 북쪽으로는 어전마을로 내려서는 길로 짐작되며 지맥길은 좌측으로 틀어 서북서쪽으로 이어지며 독도주의 할 곳이다
내려서는 길은 빙판길 이지만 조금은 괜찮고 사람이 다녀간 흔적이 있다.
조금 내려서니 사거리 갈림길 안부이며 지맥길은 북서쪽으로 직진하는 길이며 독도에 주의할 곳이다.
길은 대체적으로 뚜렷하고 시간은 10시 30분을 가리킨다.
해발 약 105 능선상에서 지맥길은 남서쪽으로 틀어지는데 갈림길이며 독도에 주의할 곳이다.
이후 확연한 길을 따르니 넓은 가족묘에 도착하게 되고 우측 바로 앞에는 금평제가 있고 이후 짧은 내리막길을 따라 묘지를 지나니 시멘트 도로에 닿고 11시 불가절이다.
불가절에서 밭을 가로지르다 사람이 있어서 여쭈어 보았더니 지금은 사람이 다 떠나가고 없고 전답만이 남아 있는 불가절이다.
공사중인 구이-이서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육교위에서 휴식을 취한다.
불가절에서는 마산제와 천잠산, 멀리는 모악산이 조망된다.
육교를 건너 분토리 쪽으로 내려서는 도로가 보이고 이 길이 지맥길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좌측으로 나아가며 많은 눈이 있어서 스패츠를 착용한다.(불가절에서 분토리 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지맥길이며, 독도주의)
불가절에서 남서쪽으로 따르니 넓은 농로가 이어지고 좌측으로 신안주씨, 전주이씨 묘지가 나오고 또 우측으로는 마을이 보이는데 계속해서 이 길을 따른다.
넓은 길을 따라서 내려서니 이서-금구간 713번 지방도가 보이고 아차 길을 잘못들었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지맥길은 불가절에서 직진하여 마을도로를 따라 분토리 쪽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되돌아가기는 그렇고 확실한 길을 알았기에 능선을 가로 질로 분토리 마을쪽으로 붙으며 이서-금구간 713번 지방도이다.
또 버스승강장에는 새터마을 앞이라고 적혀 있다.
새터마을 앞에서 713번 지방도를 건너 민가 사이로 나오니 대밭이 있다
잠시 넓은 길이 이어지더니 좁은 길로 바뀌고 사람이 다닌 흔적이 있다.
가시덤불 구간이 더러 있지만 길은 확연하고 진행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한참을 진행하니 우측으로 철조망이 쳐져 있는 과수원이 있고 좌측으로는 1번 국도를 달리는 자동차 소리가 들리고 또 우측으로는 이서면 애통리 쪽이 조망된다.
12시 45분 글씨가 없는 시멘트로된 표지석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파손되어 있다.
좌측으로 파란색 지붕 민가가 보이는데 황새골이며 이곳이 ×101봉이고 전방으로는 1번 국도가 보인다.
낙엽이 많이 쌓인 푹신한 곳에 앉아 반주를 곁들여서 점심을 먹는다.
13시 40분까지 중식과 휴식을 마치고 진행을 한다.
×101봉에서 지맥길은 남동쪽으로 이어지며 또 다른 시멘트 표지석을 지나니 우측으로 틀어지며 조금 내려서는데 마을이 보인다.
순간 길을 잘 못 들어섰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보이는 마을은 대고개마을이다.
다시 올라가 직전의 우측으로 틀어지는 곳에서 지형을 살핀다.
이곳에서 직진하는 길을 따르기로 한다. 좌측에는 대고개마을과 대율저수지, 우측 바로 옆은 밭이다.
14시 23분 사거리인 대고개에 도착하게 되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대고개 마을로 가는 길이며, 여기서부터는 잠깐 동안 김제시와 완주군의 郡界를 따른다.
여기서 사람을 만나게 되고 직진하는 길을 따라 무명 묘지와 솔잎혹파리 방제구역 표찰을 지나게 되는데 또 다른 묘지에서 길은 끊기고 아래쪽은 대고개 마을 골짜기이다 또 길을 잘 못 들었다
직전의 사거리에서 잘 못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다시 사거리로 되돌아 가 북서쪽으로 진행을 한다.
시간은 14시 50분
잡목과 가시덤불이 있는 평탄한 길을 따르다 길은 農路로 이어지며 좌측은 전답지대이다
이 農路가 대고개에서 앵곡으로 통하는 길 같으며 여기서 마루금은 전주이씨, 동래정씨 묘지쪽으로 이어지는 것 같기에 이쪽으로 올라 선 후 완만한 길을 따르다 全州李氏, 禮山金氏 合葬墓에서 잠시 쉬면서 지형을 살핀다.
지금까지 길은 끊어지지 않고 연결된 길을 계속 걸어왔다
진행하는 동안 2∼3번의 길도 잃었지만
하지만 지금이 문제다
지금 서 있는 곳과 좌우로 지형과 고도가 비슷해 어느 곳이 마루금이 맞는지를 모르겠다.
분명 진행할 호남고속도로와 구암마을이 보이긴 보이는데 어느 쪽이 마루금이 정확한지를 모르겠으며 앞으로가 문제다 길은 자꾸만 평야지대인 김제쪽으로 달려가는데......
산길을 걷는데 이런 길과 이런 일이 무지기 수일텐데......
잠시 쉬었다가 진행을 한다.
合葬墓에서 직진을 하며 넓은 길을 따라서 내려선다.
다시 묘비명이 없는 묘지에서 생각을 한다.
우측으로는 구암제이며 그 옆으로는 완주군과 김제시의 郡界능선이며 또 삼각점이 있는 79.4봉에서 84봉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좌측 능선은 지맥길이 아니 것은 확실하다.
지금 서 있는 곳은 만경강과 동진강의 水界이다
여기서 지맥길이 郡界능선인지 아니면 만경강과 동진강의 水界인지 생각을 하다 결국은 완주군과 김제시의 郡界능선을 따르기로 한다.
왔던 길을 되돌아 가 구암제 뒤로해서 삼각점이 있는 79.4봉 줄기에 붙는다
여기서 지맥길은 북서쪽이며 뚜렷한 길이다.
16시, 삼각점이 있는 79.4봉이다.
삼각점에는 전주 460과 1984년도에 복구하였다
79.4봉에서 서쪽은 김제와 이서 공업단지지역이며 북동쪽은 전주 동산촌지역이 조망되고 모악산은 남쪽, 진행할 84봉은 북쪽이며 바로 앞에 놓여 있다.
79.4봉에서 북쪽으로 내려섰다가 묘지쪽으로 해서 16시 15분, 84봉에 올라선다.
지금 걷고 있는 길과 全州李氏, 禮山金氏 合葬墓가 있는 산줄기 중 둘 중에 하나인데......
여하튼 호남고속도로로 내려서면 알 것 같기에 남서쪽으로 밭 가장자리를 따라 호남고속도로 구암마을로 연결되는 지하통로로 내려선다.
16시 30분 호남고속도로 지하통로
내려와서 물줄기를 보니 全州李氏, 禮山金氏 合葬墓가 있는 능선이 맞다는 생각이 들고 호남고속도로 지하통로를 통해 구암마을 뒤로해서 길을 따른다.
길은 소로이며 좌측은 구암마을, 우측은 두필제이며 주변으로는 전답지역이다.
구암마을 뒤 소로를 빠져 나오니 2차선 포장길로 이어진다.
뒤를 돌아보니 내려온 84봉이 정삼각형처럼 서 있고 우측방향으로는 모악산에서 403.7봉(모고산)으로 이어지는 모악지맥 마루금이 선명하게 조망된다.
구암마을을 빠져나와 도로를 따라 둔산마을로 향한다.
도로를 따라 걷는 동안에 오후에 잠잠했던 추위는 해가 지기 시작하면서 기승을 부리는데 얼굴에 와 닿는 바람이 아침에 집에서 나설 때보다 추위는 더하고 마을이 없는 지역을 걸을 때에는 바람이 만만치 않다.
도로를 따라 둔산마을을 지난다.
좌측으로는 간간히 마을 앞을 지나지만 우측으로는 폐축사와 폐가들의 시설물이 흉물스럽게 남아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또 우측은 마을은 없고 애통리 농공단지지역이며 과수원, 묘포장 등이 차지하고 있다.
해가 지기 시작한다
동그란 불덩이가 서해바다로 자꾸 기울어가고 오늘 산행도 마감하는 시간이 다가온다.
구암마을을 출발해서 50여분을 걷다보니 17시 35분, 이서면 애통리이며 전주-김제간 716번 지방도가 있는 곳이다.
시내버스 승강장으로 걸음을 옮겨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며 정리할 틈도 없이 애통리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에 몸을 싣고 전주로 향한다.
☞ 母岳支脈 4구간 길!
모악지맥 4구간!
모악지맥 3구간에(매봉에서 ×133봉까지)비해서 잡목과 가시덤불 구간이 덜해서 진행하기에는 다소 수월하였지만 지형이나 고도가 비슷해 마루금을 긋는데
어려움이 따랐고 특히 구암마을 구간은 등고선이 나타나지 않아 시간이 지체되기도 하였다.
지맥길이 전답, 마을, 도로를 따라 가는 동안에도 수계를 가르지 않을뿐더러 산줄기는 끊어지기 않고 하나로 연결되는 확연한 山自分水嶺 이었으며....
산행기를 작성하고 나니
全州李氏, 禮山金氏 合葬墓가 있는 줄기하고 삼각점이 있는 79.4봉과 84봉....
어느 줄기가 지맥길인지 다시 한번 지형도를 보니
全州李氏, 禮山金氏 合葬墓가 있는 줄기가 지맥길 인 것 같다.
79.4봉과 84봉이 있는 줄기는 완주군과 김제시의 郡界로서 구암제의 물줄기를 넘는 것이 확실하다.
구암제는 바로 구암마을 뒤의 두필제로 흘러든다.
매봉에서 이서면 애통리까지 지맥길은 북쪽은 만경강, 남쪽은 동진강을 나누는 수계로서 북쪽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는 독배천, 석산천, 만세천, 중복천 등을 통해 만경강으로 흘러들고 남쪽에서 흘러나오는 물줄기는 두월천을 통해 동진강으로 흘러드니 이 두 강 모두가 기름진 호남평양의 젖줄이며 서해바다로 흘러든다.
※ 참고자료
- 영진5萬지도(영진문화사 발행)
- 전주시청 홈페이지/교통정보/시내버스
- 건설교통부/하천/우리가람길라잡이/하천지도정보
- 신 산경표(박성태 著)
- 조선광문회본 인쇄본/산경표
▶ 79.4봉의 삼각점
- 모악지맥의 새터마을, 지맥은 황새골로 이어진다.
- 구암마을의 정자
- 둔산마을에서 본 석양
- 천잠산
- 멀리 모악산이 조망되고.......
- 불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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