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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도우미/등산지식

등산학교 - 산행준비

by 두타행 2011. 5. 4.

등산학교 - 산행준비

 

우리 주변에는 여가를 즐길 만한 대상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등산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를 즐길 만한 대상은 흔치 않다.

더군다나 우리나라는 국토의 70%이상이 산으로 이루어져 있어 무궁무진한 산행을 할 수 있다.

매일 매일 대상을 바꿔도 죽을 때까지 아마 모든 산을 다 오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자 어떻든 간에 이제 산으로 가보자. 먼저 산을 가겠다는 마음의 결정을 하였다면 몇 가지 기본적인 내용을 정리해보자.

어느 산, 어느 코스를 며칠간 가는지, 또한 누구랑 언제 가는지 등등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럼 차근차근 살펴보자.


1. 어느 산을 갈까 알아볼까

▶ 가고자 마음먹은 산이 어디에 있는지, 가고 오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등등의 그 산에 관한 세부 내용을 먼저 알아본다. 사실 어느 산을 갈까 고민을 하지 말고 처음에는 집에서 가까운 산에 가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정보를 구하기가 쉬우니까. 또한 처음에는 연습을 해야 하니까.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 : 산의 위치, 오르려는 코스의 어려움, 이동시간, 산행시간 등등


2. 계획을 차근차근 세운다.

▶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머리 속에서 착착 진행을 시키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목조목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사실 산행을 하는 즐거움도 있지만, 산행 계획을 짤 때의 즐거움 또한 아주 크다.

해외등반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최소 1년 전부터 계획을 짜고 준비를 한다.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 : 필요한 장비 목록, 비용, 식량 계획서, 교통 편 확인, 같이 갈 동료 등등.


3. 계획대로 준비사항을 확인한다.

▶ 먼저 가지고 갈 장비 목록을 정리한 다음, 필요한 장비를 확인하여 배낭을 꾸린다. 친구와 같이 가기로 하였으면 분담할 장비를 서로 확인한 후 배낭을 꾸린다.

식량은 미리 구입하여야 할 것들은 미리 구입하고 현지에서 구입이 가능한 것들은 현지에서 구입하도록 한다.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할 사항(지도, 장비 목록, 식량 구입, 교통 편, 약속시간 등등)


4.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출발해보자.

▶ 산행은 집에서 출발해서 집으로 돌아오기 까지다. 항상 안전하게 산행을 하자. 계획, 준비 모든 것들이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준비 절차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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