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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흔적 그리고 모습/내마음의여행

강원도 정선 가족 투어 - 화암동굴 및 향토박물관 관람하기

by 두타행 2015. 9. 18.

 

☆ 점심을 먹고 정선읍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화암동굴에 도착을 합니다.

 

 

▲ 관람을 하려면 일단 매표를 해야겠지요.

매표소에서 화암동굴 입구까지는 1km인데 가는 방법은 걸어서 가는 것과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걸어서 가는 길이 조금은 가파르다고 하기에 모노레일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 화암동굴 어른 1인 입장료 5,,000원

- 모노레일 이용료 어른 1인 3,000원(편도)

모노레일은 수시로 운행합니다.

매표를 하고 모노레일에 탑승을 합니다. 5분 가량 탄답니다.

 

 

▲ 화암동굴 입구에 도착을 했습니다.

 

화암동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 33호로 지정 되었다고 하네요.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으로 연간 순금 2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던 곳으로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 종유동굴과

금광갱도를 이용하여 <금과 대자연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개발한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이라고 합니다.

천연 종유굴은 2,800규모의 광장이고 관람길이는 1,803m로서 전체 관람구간은 5개의 장, 41개 존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관람 소요시간은 1시간30분 정도인데 한 번 들어가면 빠져 나올 수 있는 길어 없고 동굴 내부는 한여름에도 써늘해서 얇은 자켓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역사의장, 금맥따라 365, 동화의 나라, 금의 세계, 대자연의 신비 등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고

화암동굴은 종유석이 자라고 있는 동굴생태관찰, 금 채취과정 및 제련과정 등 동굴체험의 현장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 역사의 장 - 금맥발견

천포광산 당시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는 역사의 장은 광산 개발 당시의 모습과 광산 개발의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해 놓았네요.

 

 

 

 

 

▲ 너도 금 캐러 가니.....

 

 

 

 

▲  수직계단

상부와 하부를 이어주는 200m에 달하는 수직동굴로 365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급경사와 완만함을 두루 갖췄다고 하네요.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에는 안전이 제일 중요하죠.

 

 

 

 

▲ 동화의 나라 - 도깨비

 

 

 

▲ 금을 캤던 갱도

 

 

▲ 대자연의 신비

자연동굴 광장 정면에 위치한 대형 석순과 석주로서 높이 8m, 둘레 5m규모의 대형 석순 3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 동굴 관람을 마치고 출구는 입구와 다른 방향에 있네요

주차장은 바로 아래라 걸어갑니다.

화암동굴 매표소 바로 옆에 있는 향토박물관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크지 않은 향토박물관....

무엇이 있나 하고 구경을 합니다.

아 그런데 카메라 배터리가 소모가 다 되어서 향토박물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지를 못했습니다.

향토박물관은 설명으로 대신합니다.

 

▲ 정선 향토박물관은.......

 정선은 예로부터 산과 강으로 둘러싸여 정선만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만들어 냈다고 합니다.

물레를 돌려 힘겹게 옷을 해 입던 그때 그 시절의 고된 노동, 무쇠 솥에 종가집 식구들 밥을 해내던 새댁의 손때 묻은 그릇들, 그리고 농업에 쓰이던 각종 농사도구들이 전시되어 있고

또 옛 정선 사람들의 소박하고 정겨운 의복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의복을 짜던 베틀도 볼 수가 있답니다.

전시되어 있는 유물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런 데로 볼 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