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정&흔적 그리고 모습/내마음의여행

1박 2일+1박 - 셋째 날(경북 봉화 청량사, 봉화 농암고택)

by 두타행 2012. 9. 25.

1박 2일+1박 - 셋째 날(경북 봉화 청량사, 봉화 농암고택)

 

- 일시 : 2012년 9월 3일 ~5일(2박 3일)


 

눈을 뜨니 간밤에 내리던 비는 그치고.........
햇반으로 아침식사를 하고 청량산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고행은 아니지만 청량사로 가는 길은 제법 땀을 흘리게 한다.
청량사는 663년(신라 문무왕 3년)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청량산 도립공원 내 연화봉 기슭 열두 암봉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응진전은 원효대사가 머물렀던 청량사의 암자로 청량산에서 가장 경관이 수려한 곳이란다.
법당에는 약사여래불을 모셨다는 뜻으로 공민왕이 친필로 쓴 유리보전(琉璃寶殿)이란 현판이 걸려 있다는데 보지는 못했고.........
모든 것들이 잠시 머무는 듯한 세상이다.
아름다운 절이다.
농암 고택에 들렀다가 도산서원으로 향한다.
도로변에 있는 허름한 양조장,
참마가 들어간 막걸리라고 하는데 맛은 어떨지
주인장은 온데 간데 없고 무인판매를 하고 있다.
오천원에 다섯 병, 막걸리 값은 책 속에 꽂아놓으라는 주인장의 말씀, 웃음이 절로 나온다.
좋은 술은 나눈다고 했던가. 친구와 나누기 위해 막걸리를 구입한다.

 

 

 - 청량산 산꾼의 집

 

 

 

 - 봉화 청량사 전경

 

 

 

 - 청량사 유리보전

 

 

 - 청량사 전경

 

 

 

 

 

 

 

 

 

 

 

 

 

 - 농암고택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