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州 近郊의 山을 찾아서 - 매봉산, 천잠산, 천장봉, 홍산, 황방산
(전주시 용복동 구덕마을 → 매봉산 → 구덕마을 고갯마루 → 1번 국도 → 쑥고개 →
천잠산 → ×133봉 → 천장봉 → 716번 지방도 → 홍산 → 황방산 → 전주 서부우회도로 →
전주 제2산업단지 → 전주공고입구 → 우석중학교 앞→ 동산광장 → 춘평마을 →
전주 삼화마을(전주천 합류점)
- 전북 전주시, 김제시 금구, 완주 이서 -
☞ 언제, 날씨는 그리고 누구랑 : 08년 4월 12일, 19일(토), 화창한 날, 혼자서
☞ 산행지 교통이용편【대중교통 이용】
▶ 갈 때 : 전주 서부시장 삼거리에서 79번 금산사행 시내버스 이용→ 전주시 용복동구덕마을에서
하차
▶ 올 때 : 산행을 마치고 전주 삼화마을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귀가
☞ 총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도상 약 19㎞, 15시간 55분(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 지나온 흔적(4월 12일)
▲ 10:20 전주 서부시장 삼거리에서 79번 금산사행 버스이용
▲ 10:55 전주 용복동 구덕마을 입구 도착
▲ 11:00 산행시작
▲ 11:30 매봉산(△249.9)
▲ 12:15 구덕마을 고갯마루
▲ 12:27 구이-이서간 국도대체우회도로
▲ 12:45 첫 번째 만나는 개발제한구역 표지석(갈림길)
▲ 13:00 ×180봉
▲ 13:20 갈림길
▲ 13:40∼14:10 중식
▲ 1번 국도
▲ 14:38 쑥고개(옛 1번 국도, 그린피아 추모공원)
▲ 1시간여 동안 MP3 찾느라 시간 소비함
▲ 15:40 언양김공병국지묘
▲ 15:58 천잠산
▲ 16:50 ×133
▲ 17:30 산행완료(전주 삼산마을)
▲ 18:10 전주도착·귀가
☞ 지나온 흔적(4월 19일)
▲ 07:50 산행시작(쑥고개)
▲ 09:00 모악지맥 ×133봉
▲ 10:30 전주시계 갈림길
▲ 10:45 수원백씨 가족묘
▲ 11:05 삼산마을
▲ 11:20 콘크리트표지석, 지적경계봉
▲ 11:50 천장봉(×146, 약 25분 동안 중식)
▲ 12:55 ×150(산불감시초소)
▲ 13:30 716번 지방도
▲ 14:11 홍산(217.1)
▲ 14:24 황방산(184)
▲ 15:05 전주 자동차검사소 입구(서부우회도로)
▲ 15:25 전주 제2산업단지 입구
▲ 15:40 고려보링엔진
▲ 16:40 전주공고 입구
▲ 17:10 동산광장
▲ 17:25 춘평마을
▲ 18:15 전주 삼화마을(산행완료, 전주천 합류점)
▒ 頭陀行의 매봉산∼황방산 나들이
자료보강을 위해 전주근교에 있는 모악지맥 일부 구간과 모악지맥 천잠산 근처 ×133봉에서
분기한 천장봉, 홍산, 황방산 구간을 踏査해 보기로 한다.
예전에 모악지맥을 할 때 일부는 다녔던 길이고 또 일부는 미답구간이다.
첫 산행지로 매봉산을 오르기 위해 서부시장 삼거리에서 79번 금산사행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버스 안은 금산사 벚꽃 구경가는 상춘객들로 시끌벅적하다.
버스는 전주 도심지역을 벗어나고 나는 전주시 용복동 구덕마을 앞에서 내린다.
들머리는 약 50여미터 걸으면 좌측으로 매봉산으로 오르는 길이 열려 있다.
또 구덕마을 入口이기도 하다.
구덕마을 입구에서 보면 매봉산 전체가 시야에 들어오며 낮은 봉우리로서 대체적으로
완만한 줄기이며 오름 길이 편안한 길이다.
2∼3군데의 묘지群을 지난 후 완만한 소나무 숲길을 30여분 오르니 모악지맥 매봉산이며
산불감시초소와 삼각점이 자리하고 있다(전주 464, 1984 재설)
매봉산에서는 동쪽으로 전주시 일원과 고덕산, 경각산 등이 조망된다.
산불근무자분과 잠깐 對話를 나누고 地形을 살핀다.
모악산은 남쪽이며 진행할 구덕마을 쪽은 북동쪽 방향이다
매봉산에서 구덕마을로 내려서는 길은 북쪽으로 열려 있다.
다소 잡목이 많은 길을 따라 내려서니 3기의 배씨 묘지가 나오고 곧바로 갈림길이며
전주시계 길을 버리고 동쪽으로 휘어지는 모악지맥 길을 따른다.
소나무 숲길과 뚜렷한 길을 따라 내려서니 같은 곳에 海州 吳公一坤墓地와 金海金氏順玉之墓가
자리하고 있다.
밭 사이를 지나 구덕마을 고갯마루에 다다른다.
▲ 구덕마을 고갯마루에서 본 모악지맥 매봉산
▲ 모악지맥인 전주 용복동 구덕마을의 고갯마루....좌측 전신주 쪽으로 지맥 길이 이어진다.
구덕마을 고갯마루에서 조금가면 철탑이 나오고 우측으로 묘지가 있는 곳에서 길은
북동쪽으로 이어진다.
이후 완만한 길을 걷다보면 공사중인 구이-이서간 국도대체우회도로이며 절개지에서
왼쪽으로 내려선다.
4차선 도로를 건너 다시 좌측 절개지로 올라서면 희미한 길이 나오며 잡목을 헤치면서 걷는다.
과거에 모악지맥 할 때는 표지기 하나 없었는데 이후로 다른 사람들이 모악지맥을 다녔는지
간혹 표지기를 발견하게 된다.
▲ 공사중인 구이-이서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절개지에서 왼쪽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왼쪽으로 올라야 된다.
과수원 앞에는 좁은 시멘트길이 있고 우측으로는 소류지가 있는데 독도에 주의해야될
구간이다.
여기서 잡목사이를 치고 오르면 갈림길과 첫 번째 만나는 개발제한구역 표지석이 있는
곳이며(독도주의)지맥길은 북서쪽으로 이어진다.
좌측으로는 또 다른 개발제한구역 표지석이 있고 오른편에는 커다란 복숭아밭이 있는데
과수원 끝나는 지점에서 지맥 길은 오름 길로 접어든다.
×180봉에서 갈림길이며 우측은 해성고등학교 쪽으로 가는 길이며 지맥 길은 좌측으로
이어지는데 여기 또한 독도에 주의해야될 구간이다.
▲ 우측 복숭아 과수원을 돌면 180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 180봉 오르는 길에 뒤돌아본 모악지맥 매봉산
길은 서쪽방향으로 이어지면서 등로 상태는 그런 데로 괜찮은 편이다.
고도를 약간 낮추어 진행을 하다보니 좌측에 잘 단장된 金海金公俊甫之墓가 있는 곳을
지난 후 사거리(안부) 갈림길에서는 위에 묘지가 있는 쪽으로 직진하는 길이며(독도주의)
낮은 지대를 지나고 또 다른 묘지가 있는 곳을 지나면 길은 다소 희미하다.
이후 T자형 갈림길인데 왼쪽으로 길이 이어진 후 조금씩 고도를 낮추어 가면서 진행을 하면
우측으로 전주시 삼천동 박물관 쪽이 시야에 들어오고 우측에 있는 全州李氏榮子,
晉州姜氏公容珠墓地에서 좋은 볕과 함께 점심을 먹는다.
도로 절개지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4차선 도로인 1번 국도를 건너 다시 경사진 우측
절개지 쪽을 이용해 잡목을 헤치고 오르면 확연한 지맥길이 나타난다.
이곳이 ×116봉이며 바로 앞에는 密陽朴氏 3기의 墓地가 자리하고 있다.
조금 진행하면 새로 조성된 가족묘가 나오고 쑥고개까지는 농로 같은 길이 이어진다.
▲ 옛 1번 국도인 쑥고개....좌측 전신주 쪽으로 오르면 천잠산으로 가는 길이다.
쑥고개라는 곳이며 또 옛 1번 국도가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지맥 길은 민가 1채와 그린피아추모공원 사이로 이어지며 전주시계 능선과 合流한다.
갑자기 뭐가 이상하게 느껴진다.
라디오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이다. 산행길의 동반자 내 MP3.....
아뿔싸 그만 배낭에서 빠져 버린 것이다.
어디에서 빠져 버렸는지 알 수가 없다. 다만 낙엽 속에 묻히질 않기를 바라며 MP3를 찾기
위해 점심 먹은 곳까지 되돌아간다.
저장해 놓은 음악이 아까워 꼭 찾아야겠는데 눈을 달처럼 뜨고 찾아봐도 나오질 않는다.
문득 1번 국도상에서 잃어버렸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니나 다를까 차선 밖으로 떨어져 있다. 차선 안으로 만 떨어졌어도 산산조각이 났을 것이다.
MP3 때문에 1시간 정도가 지체가 되었고 다시 쑥고개 쪽으로 이동한다.
여기서 가야할 길은 북쪽이며 전주시계 길을 따른다.
여러 기의 묘지가 있는 곳을 지나면 철탑을 만나게 되고 바로 위쪽에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그런데 천잠산 주변이 산불이 나 새까맣게 타버렸다.
산불근무자 분한테 여쭈어보니 작년에 산불이 났다고 한다.
대신 잡목과 싸워야 하는 시름은 덜었다.
▲ 천잠산 부근에서 본 모악산.....앞으로는 매봉산이다.
산불감시초소 위쪽의 봉우리가 모악지맥 천잠산이다.
천잠산은 삼각점이나 아무런 특징이 없어서 자칫하면 마루금에서 놓칠 수 있는
봉우리이며 예전에는 한 치 앞의 조망도 힘들었는데 그나마 산불로 인해 지형을
살피기 기가 좀 나아졌다.
천잠산에서도 독도에 주의해야 된다.
직진하는 길은 쓰레기 매립장으로 내려서는 길이며 모악지맥 길은 30°방향으로 틀어진다.
▲ 작년에 산불이 발생했다는 모악지맥 천잠산...별다른 특징이 없다.
천잠산에서 가야할 마루금의 윤곽이 대충 그려지고 마산제와 구이-이서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우측으로는 안산못이 보인다.
내려서는 길은 잠깐 동안 뚜렷하다가 잡목과 시름을 해야된다.
그러다가 길은 끊어지고 좌측으로 쓰레기매립장 철조망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지맥 길은
철조망으로 이어지다가 꺾어지는 지점에서 다시 잡목이 많은 안쪽으로 붙어야 된다
(여기서 한눈으로 봐도 철조망 처진 곳이 지맥 길임을 알 수가 있고 조금만 따르면 된다)
▲ 천잠산에서 내려선 후 철조망을 따르다 여기서부터는 안쪽으로 붙어야된다 - 잡목구간이다.
▲ 쓰레기매립장 철조망에서 본 천잠산....천잠산에서 내려서서 지맥길은 철조망을 따라야 한다.
쓰레기매립장 철조망과 안쪽의 잡목구간을 통과하면 동물이동통로가 나타나는데
지맥 길은 여기로 이어지고 우측으로 밭이 있는 낮은 구릉을 지난다.
그러다가 다시 나타나는 오래된 가시 철조망,
철조망 우측으로 올라서야 되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잡목은 여전하다.
올라서는 길은 짧지만 다시 한번 잡목과 신경전을 펼친다.
지금은 그런 데로 나은 편이지만 낙엽이 피면 이곳이 모악지맥 길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 전주 쓰레기매립장 동물이동통로로 이어지는 모악지맥 길....
▲ 쓰레기매립장 동물이동통로에서 본 133봉(우측) - 좌측 안부는 삼산마을로 가는 길이며 좌측 봉우리에서 서쪽으로는 모악지맥, 직진하는 길은 천장봉 줄기가 분기하는 곳이며 독도에 주의해야 될 것이다.
올라선 곳이 지형도상의 ×133봉이다.
시계는 16시 50분을 가리키고 있다.
잠시 쉬었다가 지형을 살피지만 빼곡한 잡목 때문에 조망은 거의 불가능하다.
×133봉은 이렇다할 특징은 없고 앉을 만한 자리가 겨우 있을 뿐이다.
여기서 모악지맥은 서쪽 방향으로 틀어지고 북동쪽으로 천장봉으로 가는
줄기를 분기하게 된다.
그런데 이 곳 지형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을 했다.
산행을 떠나기 전 집에서 지형도에 천장봉으로 가는 마루금을 긋는데 좀처럼
이어지질 않았다
구릉으로 인해 등고선이 약한데다 전답 등이 서로 엉켜 있어서 마루금을 긋기가
쉽지 않았고 삼산제 위로 마루금이 이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했는데 다른 지도를
보니 ×133봉에서 삼산제와 안산못 사이로 천장봉으로 가는 줄기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와 있고 또 삼산제의 물은 그 사이로 흐르는 것으로 나와 있다.
자꾸만 이상한 생각이 들지만 지도를 믿을 수밖에....
지형도에서 가야할 천장봉 방위각을 측정하니 142°가 되고 어렵게 길을 찾아 잡목을
뚫고 내려선다.
뚜렷한 길이 나타나는 것도 잠시 다시 잡목구간이 이어지고 바로 삼산제가 흐르는
사이로 떨어진다. 아뿔싸
길은 삼산제 위로 이어지는 것이 분명하다.
시간은 좀더 여유가 있지만 와이프하고 일행들이 삼산마을에 기다리고 있어서
나머지 구간을 다음 기회로 미루며 산행을 접는다.
2008년 4월 19일(토)
접근이 편리한 전주 쑥고개로(옛 1번 국도)이동하여 천잠산을 거쳐서
모악지맥 ×133봉에 도착한다.
지난번에는 ×133봉에서 천잠봉으로 가는 줄기가 分岐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지형도를
면밀하게 관찰해보니 삼산제 위쪽으로 줄기가 이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133봉에서 모악지맥길인 300°로 진행하여 안부에 내려서게 되는데 우측은
삼산마을로 가는 길이다.
여기서 직진하여(독도주의) 조금 올라서니 소나무 가지들이 서로 엉켜 있어서 조망도
조망이지만 서 있기조차 힘들다.
서쪽으로 가는 모악지맥 길을 버리고(독도주의)전주시계 길인 40°로 진행한다.
여기서 지나온 ×133봉은 130°에 위치하고 있다.
잡목구간이 심하지만 족적의 흔적을 엿 볼 수가 있다.
조금 진행하다가 전주시계 길과 갈리는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좌측으로는 밭이 보이고 우측 나무 사이로 삼산제가 조망된다.
여기서 직진하는 길은 전주시계이며, 천장봉으로 가는 줄기는 우측인 90°로 진행한다.
독도와 주변의 지형을 잘 살펴야 되는 구간이다.
밀양박씨, 김해김씨 묘지를 지나면 길은 전주시 소각장(높은 굴뚝)과 민가 1채
사이로 이어진다.
다시 수원백씨 가족묘를 지나면 낮은 봉우리에 도착하게되고 길은 좌측으로
틀어진다(독도주의)
삼산마을 시멘트 도로와 마을을 가로질러 능선에 붙는다.
▲ 전주시계 능선에서 분기한 천장봉 줄기는 이 곳 민가 1채와 소각장 사이로 길이 이어진다.
▲ 수원백씨 가족묘지를 지난 다음 위쪽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진행한 후 삼산마을을 가로질러 마을 뒤쪽의 능선으로 붙어야 된다.
새로 開設된 도로가 나타나는데 전주에서 상림으로 가는 도로인 것 같다.
절개지 좌측으로 내려선 후 도로를 건너 다시 좌측 절개지로 올라선다.
묘지가 여러개 있는 곳에서 60°방향으로 진행하며 뚜렷한 길이 나온다.
조금 오르니 시멘트 표지석과 지적경계봉이 있다.
가야할 천장봉이 많이 가까워졌고 바로 앞에는 밭이 있다.
여기서 30°방향으로 진행한다.
구릉과 전답이 많아 독도에 신경을 써야하는 구간이다.
우측에 있는 복숭아밭을 돌은 후 좌측으로는 밭과 우측 묘지사이로 길이 이어지면서
확연한 길이 나타난다.
조금 진행하면 가운데 큰 소나무 2그루가 있고 좌우측으로는 묘지가 있는 곳을
지나게 되고 다시 묘지가 나오고 길은 옆으로 열려 있다.
천장봉 직전이라 그런지 좋은 길이며, 거의 길이 없는 삼산마을 뒤편과는 사뭇 다르다.
조금 올라서니 모악지맥 ×133봉에서 분기한 천장봉이다.
▲ 시멘트표지석과 지적경계봉이 있는 이곳에서 복숭아밭 앞 능선으로 이어진다.
그늘을 찾아 천장봉에서 점심을 먹고 휴식을 취한다.
4월에 초여름 날씨라니 기후가 완전히 미쳐버린 것이다.
천장봉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삼각점은 거의 땅에 묻혀버려 자칫하면 확인하기 힘들다
동북쪽으로는 전주대학교와 學校群들이, 전주 서부신시가지들이 가까운 거리에 있다.
가야할 ×150봉 능선 길이 한눈에 들어오며 북쪽으로 난 길로 내려선다.
나타나는 갈림길, 좌측으로 난 길을 따른다.(독도주의)
×150봉까지 뚜렷한 길이며 ×150봉에도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산불근무자 분과 대화를 나누고 묘지 좌측으로 나 있는 길로 내려선다.
조금 걸으면 만나는 갈림길, 우측으로 내려서며(독도주의)좁은 도로에 닿는다.
도로를 조금 걷다보면 축산진흥배수지 앞을 지나게 되고 조금 더 걸으면 전주-이서간
716번 지방도에 다다른다.
▲ 천장봉에서 본 홍산, 황방산(우측 멀리 보이는 산)
▲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천장봉
▲ 천장봉에서 이어져 온 150봉
지방도를 건너 산아가든 간판 앞에서 길이 이어진다
이곳부터는 사람들이 자주 오르는 곳이라 뚜렷한 길이며 우측으로 전주효자공원묘지를
두고 걷게 된다.
한참을 진행하니 갈림길이 나타나게 되고 직진하는 길을 버리고 좌측으로 올라
능선에 붙는다.
전주근교 산이라 길은 잘 나 있다.
넓고 좋은 길과 합류한 후 정자와 각종 운동시설, 삼각점이 있는 홍산이다.
▲ 전주-이서간 716번 지방도....좌측으로 홍산으로 오르는 들머리가 있다.
▲ 716번 지방도에서 홍산으로 가는 길.....
▲ 홍산의 모습...
진행하는 동안 좌측으로는 넓은 기지제와 전북 혁신도시가 들어설 만성동 일대
또 멀리는 이서지역이, 우측으로는 서곡지구의 아파트촌이 시야에 들어오고
내려서게 될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가 지척이다.
길은 황방산이라고 쓰여진 큰 표지석 앞에서 갈림길인데 직진하는 길은 서곡지구로
내려서는 길이며 좌측으로 난 길을 따른다(독도주의)
약 20분여분 내려서니 전주 서부우회도로 자동차검사소 입구이다.
▲ 황방산 표지석.....좌측으로 전주 서부우회도로로 내려서는 길이 있으며 직진하면 서곡지구로 가는 길이다.
▲ 황방산에서 약 20여분 내려서면 닿게 되는 전주자동차검사소 입구(서부우회도로)
이후부터 마루금은 도로로 이어진다.
간혹 마루금이 공단이나 주택가 쪽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진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도로를 따르는게 편리할 듯 하며 마루금은 약간 비켜 나 있다.
전주 서부우회도로 자동차검사소 입구에서 大路를 따라 농협 하나로마트 쪽으로
진행을 하다 우측으로 꺾어 전주 제2산업단지 쪽으로 진행을 한다.
좁은 길을 약 6백미터 걷다가 다시 고려보링엔진 회사 앞에서 좌측으로 꺾어 반용제와
태평제를 사이에 두고 1차선 도로를 약 2km쯤 진행을 한다.
마루금은 전주공고 입구로 이어진 다음 전주 동산동 조촌초등학교 앞 도로를 따라
동산동우체국에서 우회전하여 우석중학교 앞을 지나게 된다.
다시 동산광장을 거쳐서 삼례방향인 1번 국도를 따라가다가 동산육교를 거치고
춘평마을에 다다르게 되는데 도로 밑으로 人爲的으로 만든 水路가 나 있다.
도로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끝을 맺고 춘평마을 앞으로 해서 전답을 가로질러
약 1.5km정도 진행하면 완주군 동상면 밤티재에서 발원하여 내려오는 만경강
본류에 전주천이 합류하는 전주 삼화동 마을 앞이며 모악지맥 ×133봉에서 분기하여
천장봉, 황산으로 이어지는 낮은 줄기는 그 흐름이 뚜렷하다.
삼화마을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 전주천이 만경강 본류에 합류하는 전주 삼화마을 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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