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과 패더의 구분

 

다운과 패더의 구분

 

조류에는 육조(닭 , 칠면조등 ) 와 물새(거위 , 집오리등 )가 있습니다만 , 깃털 침낭에는 일반적으로 Goose(거위) 와 Duck(집오리) 그리고 극지방에만 서식하는 아이다(야생의 오리) 등의 물새의 깃털이 사용됩니다. 새의 깃털에는 크게 나누어 2개의 종류가 있습니다.
다운	물새의 가슴털에 해당하며, 민들레의 종자와 같은 방사상의 솜털 형상을 합니다. 다운은 공기와 같이 가볍고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납니다. 공기를 다량으로 함유해 온도에 따라 부풀어 오르는 팽창성이 뛰어나며, 투습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을 가진 다운은 침낭의 충전재로서 최상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한 마리의 물새로부터 채취 할 수 있는 다운의 양은(덕 :15g / 구스 : 25g) 패더에 비하면 매우 소량입니다.
패더	일반적으로 우리가 깃털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나뭇잎과 같은 형태입니다. 한가운데에 1개의 날개축이 있어, 그 양측으로 부드러운 깃털의 가지가 있고 또 그 좌우에 작은 날개가 붙어 있습니다. 패더중에서도 길이가 6.5cm 이하의 것을 스몰 패더 (2~4cm)라고 말합니다. 패더는 다운보다 보온성이나 흡습성이 떨어므로 이불보다는 베개, 방석, 패드(깔개), 쿠션등, 쿠션성을 요하는 재품의 충진재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