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완전독도법 - 지형도란 무엇인가

 

7. 완전독도법 - 지형도란 무엇인가

 

지형도란 지표면의 모든 상황을 항공촬영과 측량 등을 통해서 정확히 나타낸 것으로 지형의 위치와 높이를 비롯하여 능선과 계곡, 도로, 인공시설 등 자연과 인문적인 모든 정보가 함축성 있게 표현된 지도로서 국토의 이용과 개발은 물론 각종 사업에 필요한 국토의 기본이 되는 지도
1. 평면도 : 평면도는 가옥, 도로, 철도나 하천 등 여러 가지 지물(地物)을 투영하여 그 위치, 형태, 종류를 나타낸 지도이다.
2. 수준도 : 수준도는 토지의 기복이나 고저 등 땅 표면의 생김새(지모)를 곡선으로 나타낸 것
3. 지형도 : 지형도는 등고선을 통하여 평면적인 면을 입체화시킨 것으로 산골짜기의 고저, 지표면의 기복, 여러 가지 모양으로 변형된 지형의 형태, 수목의 분포 상태까지 자세히 표현되어 있어 등산 및 야외활동에 유용하다.
※ 지형도는 정밀한 측량에 의하여 작성된 실측도로서 지표면의 기준점인 삼각점(▲), 수준점(▣)을 정하여 위치, 거리, 고도를 평판 또는 항공사진 측량에 의하여 기본 원도를 만든다.

 

[표 - 지형도의 종류]

 

[표 - 우리나라 기본도, 토지이용도, 지세도 - 백대흠 저 독도법 43페이지 인용]

1. 지형도 구입방법
남한 전역을 포함하는 지형도는 1:50000이 239매, 1:25000이 769매로서 총13장으로 남한 전체가 다 나타나는 25만분의1 지세도를 구입하여 가로 7등분, 세로 4등분 선을 그어 넣으면 5만 지형도의 도곽구획이 된다.
다시 5만 지형도를 가로, 세로 각각 2등분하여 선을 긋게 되면 그 한 구획이 2만5천 지형도가 되며 구입하고자 하는 해당 도엽명이나 도엽번호를 알아야 한다.

 

2. 1:25000 및 1:50000 지형도에서 실제거리 구하기
1:25000 및 1:50000 지형도에서 두 지점간의 실제거리를 알고자 할 때에는 지도상에서 잰 길이(도상거리)에 2만5천배 및 5만배 하면 된다.
(예시) 지도상 거리가 2cm라면 공식은 다음과 같다.
지상거리=도상거리(지도상 거리)×축척의 분모이다
- 1:25000지형도는 2cm×25,000=100,000cm÷100,000=0.5km(실제거리)
- 1:50000지형도는 2cm×50,000=100,000cm÷100,000=1km(실제거리)

 

3. 1:25000 및 1:50000 지형도의 경도, 위도의 범위와 넓이(도폭차)
1:25000 지형도는 경도 7′30″, 위도 7′30″ 이며 1:50000 지형도는 경도 15′, 위도 15′ 이므로
1:25000 지형도는 도곽내 지역을 수용하면 경도 7′30″는 45cm, 위도 7′30″는 55.5cm로 되어 있는데 경도의 실제 거리는 45cm×25,000=1,125,000cm이며 이것을 km로 환산하면 11.25km이다.
또 위도는 55.5cm×25,000=1,387,500cm이며 이것을 km로 환산하면 13.875km이다.
1:50000 지형도는 도곽내 지역을 수용하면 경도 15′은 45cm, 위도 15′은 55.5cm로 되어 있는데 경도의 실제 거리는 45cm×50,000=2,250,000cm이며 이것을 km로 환산하면 22.5km이다.
또 위도는 55.5cm×50,000=2,775,000cm이며 이것을 km로 환산하면 27.75km이다.
※ 1:25000 지형도에서 경도 1′은 6.164383cm, 위도 1′은 7.602739cm이며
경도 1°는 369.86298cm(92.465745km), 위도 1°는 456.16434cm(114.041085km)임
※ 1:50000 지형도에서 경도 1′은 3cm, 위도 1′은 3.7cm
경도 1°는 180cm(45km), 위도 1°는 222cm(55.5km)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