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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흔적 그리고 모습/물생활 입문하기

산도(PH)

by 두타행 2017. 8. 2.


산도(PH)

 

산도(PH)는 페하라고 읽는다.

수소이온농도를 말하는 것이다.

ph값으로 표현을 하며 물속에 있는 수소이온의 총량을 나타낸다.

물이 산성인지, 알칼리성인지 중성인지를 말하는 계측기준이다.

수소이온농도가 높을수록 강한 산성용액이 된다.

ph의 범위는 1~14사이로 표기한다.

PH1은 아주 강한 산성이다.

PH14일 아주 강한 알칼리다.

ph7은 중성이다.

ph7을 중심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알카리, 낮을수록 산성이다

pHlog함수의 배율로 나타낸다.

pH 5.5pH 6.5보다 10배 더 산성이다.

때문에 pH 1단위 변화에 따르는 수질의 화학적 변화는 무척 크다.

 

PH관리의 주의점

pH를 급격하게 변화시켜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pH0.3이상 변화시키면 물고기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한다. 어항의 pH는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물고기는 일정한 pH 범위 내에서만 살 수 있다. pH가 키우는 물고기가 살 수 있는 범위내인지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pH6.5 - 7.5정도 사이라면 거의 모든 물고기를 키울 수 있다.

 

PH와 여과

PH6 이하일 때는 생물학적 여과기능이 억제되고 PH값이 높으면 암모니아 독성이 증가된다.

오랜 기간 환수하지 않은 수족관은 PH5 이하의 약산성으로 진행한다.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대체로 PH7정도를 보인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물갈이 하면 PH변화 폭이 커지게 된다. PH6 어항이었다면 무려 10배 차이가 나는 것이다.

특히 디스커스와 같은 물고기들은 PH의 변화에 민감하다.

 

PH가 맞지 않을 경우 물고기 상태

PH가 맞지 않을 경우 물고기는 호흡과 삼투압조절에 방해를 받는다.

PH쇼크가 오면 몸 표면이 거칠어지고 점막질이 손상된다.

지느러미와 아가미 세포가 파괴돼 산소공급이 방해받게 된다.

얼마 되지 않아 몸 표면이 하얗게 변하며 수조위로 떠오르게 된다.

 

 

자료출처 : 카페아쿠아에서 옮겨온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