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색깔이 좋은 날 - 모악산
걸은 길 : 상학 주차장 → 대원사 → 수왕사 → 정상 → 남봉헬기장 → 신선바위 → 천일암갈림길 → 상학 주차장
- 산을 찾은 날 : 2007년 10월 6일(토요일)
- 일기는 : 맑음
- 산행시간 : 5시간(휴식시간 포함)
頭陀行의 모악산 나들이
길이 좋지 않다.
苦行의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또 修行의 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저 나의 길이라고 생각하며 걷는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 같은 사람들만이
맛 볼 수 있는 감로수가 있다.
조그마한 암자에서 나만이
볼 수 있는 窓이 있다.
지금 바라보고 있는 앞산이 당당함을 누리고 있고
호수는 그 뿌리들에게 養分을 공급하고 있다.
잊어버린 듯한 가을 색깔이다.
都市가 그 속에서 풍요로움을 느끼고 있다.
도시는 숲을 떠나서 살수가 없고
숲은 진실과 꾸밈이 없다.
오늘 나는 그대의 등줄기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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