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산길 알기 - 두 번째
(전주시 중인동 신금마을 → 비단길 분식집 → 비단길 → 무제봉 → 정상 → 남봉헬기장 → 신선바위 → 동능선 → 천일암 갈림길 → ×555 → 도립미술관뒤 → 상학 주차장)
- 전북 전주시 중인동, 김제시 금산면, 완주군 구이면 -
☞ 산행일자 : 2007년 1월 14일
☞ 총 산행거리 : 도상 약 ㎞
☞ 총 산행소요시간 : 4시간 45분(휴식시간 포함)
▶ 시간대별 주요지점 및 진행상황
- 11:20 중인동 버스 종점
- 11:30 모악산정가든
- 11:40 비단길 분식집(산행시작)
- 12:00 갈림길(이정표없음)
- 12:10 신금마을, 모악산정상 1.5㎞지점
- 12:50 계곡길, 약수터갈림길(정상 0.8㎞, 신금마을 3㎞)
- 13:00 무제봉
- 13:15 모악산 정상
- 13:30 남봉헬기장(금산사 3.5㎞, 구이 3.0㎞, 천일암 2.0㎞)
- 중식 및 휴식
- 15:00 모악산 남봉헬기장
- 15:08 신선바위
- 15:14 천일암갈림길(천일암 0.1㎞, 모악산 정상 0.7㎞)
- 15:25 천룡사 갈림길
- 15:30 장파재 갈림길
- 15:53 전주김씨 시조묘 갈림길
- 16:15 상학 주차장(산행완료)
※ 날씨의 여건에 따라 또 개인의 체력에 따라 산행시간이 다소 차이가 날 수가
있다.
♣ 참고사항 및 구간별 설명
【지도】국립지리원발행 1:25000 지형도, 도엽명 : 금구, 반월
【산행길잡이】
1. 전주시 중인동 신금마을 비단길 분식집 앞에서 시작하는 비단길은 완만한 오름길인데다 길도 좋아 어린아이들도 쉽게 오를 수가 있는 길이며 또한 이정표가 있어서 특별히 길 찾기에 주의해야될 곳은 없다.
2. 무제봉을 경유하여 조금 오르면 모악산 정상이며 정상에서 서쪽방향으로 조금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우측으로 내려서면 북봉헬기장을 거쳐서 금산사나 도계마을로 내려서는 길이며 좌측으로 송신탑을 끼고 돌면 모악산 남봉헬기장이다.
3. 모악산 남봉헬기장에서 동쪽 방향으로 좌측인 고덕산 중앙인 경각산, 구이저수지, 우측인 치마산을 보고 내려서면 되며 신선바위를 거치게 된다
4. 내려서는 도중 좌측으로 천일암, 천룡사, 전주김씨 시조묘 또 우측으로 장파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직진하는 길이며 조금은 가파른 길을 따라 내려서면 도립미술관 뒤편이 보이고 상학 주차장에 도착하게 된다.
【중인동 신금마을 비단길 들머리 찾기】
- 중인동 버스종점에서 도계마을로 올라가다가 모악산정가든 간판 앞에서 좌측으로 마을안길을 따라 걸으면 신금교, 신금마을경로당, 그 다음에 비단길분식집에 도착하게 되며 앞의 개울을 건너서 산행길이 시작된다.
【도립미술관 뒤 동능선으로 오르는 들머리 찾기】
- 상학 주차장에서 상가단지 쪽으로 오르다보면 좌측의 상가가 끝나는 곳에 몇 개의 정자가 있는데 이 곳에서 산행길이 시작되며 처음부터 다소 가파른 길이 이어진다.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식수구하기]
- 산행중에 식수를 구할 수가 있는 곳은 전혀 없으므로 산행전에 미리 보충해 갖고 나서는 것이 좋다.
[찾아가는 방법] - 전주 중인리 신금마을
▣ 자가용 이용자 : 전주 삼천동 용강마을 - 금산사방면(712번 지방도) - 중인삼거리 - 중인리 하봉마을 - 중인동 신금마을
▣ 버스편 : 88, 88-1, 88-2, 88-3, 88-5번 이용(경유지 : 중인리-중인초교-떡정거리-용강마을-삼천교-장교리-대왕장미아파트-흥건1차아파트-흥건2차아파트-완산소방서-삼천동파출소-삼천세경아파트-광진목화아파트-광진맨션-서부시장-효자주공3단지-용머리고개-완산동시외버스정류소-시립도서관-남부시장-전동성당-예술회관-전북은행경원지점-코아백화점-한국은행-금암광장-금암1동사무소-전북일보사-전북대학교-덕진공원-원대한방병원-전일여객-추천대교-팔복주유소-호남고속-삼흥자동차공업사-연탄공장-감수리)
▶ 전주시내에서 06시 20분 첫차를 시작으로 막차 22시 30분까지 10∼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찾아가는 방법] - 구이 상학 주차장
▣ 자가용 이용자 : 전주 - 구이면(순창방면 27번 국도) - 모악터널 - 구이 상학 주차장
▣ 버스편 : 970, 971번 이용(경유지 : 사단앞-송천현대아파트-송천신일아파트-송북초교-전라고-송천삼거리-동물원입구-도립국악원-덕진공원-전북대학교-방송통신대학교-금암광장-전라북도교육청-중앙성당-외환은행-예술회관-전동성당-남부시장-공수내다리-예그린아파트-우정아파트-장승백이-평화주공1.2단지-완산외정보고-평화동파출소-평화코오롱아파트-평화주공4.5단지-삼성강남아파트-평화그린1차아파트-교도소-문정초교-평화신기마을-금성마을-원석구마을-동적골-두방마을-두현마을-구이중-구이면사무소-하학-상학)
▶ 전주시내에서 06시 30분 첫차를 시작으로 막차 22시 00분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모악산 두 번째
이번 길은 전주 중인리 신금마을 비단길 분식집 앞에서 시작한다.
등산 초입은 눈이 녹아 내린 탓에 질퍽거리며 조그마한 개울을 건넌다.
흐르는 개울물은 독배천으로 흘러들어 만경강에 합수된다.
아직은 아이젠을 차지 않아도 되며 조금 올랐는데도 땀이나서 자켓을 벗는다.
등로는 넓고 좋다 또 솔잎이 자욱하게 깔려 있어서 땅을 밟는 촉감이 좋다.
이정표가 없고 처음 만나는 갈림길인데 아마도 좌측으로 내려서면 비단길 분식집 위쪽으로 내려서는 것으로 추정된다. 기회가 닿으면 확인을 해 봐야겠다.
여기서 모악산 정상은 직진하는 길이다.
주로 산등성이를 오르는 등로라 조망은 없고 간혹 우측으로 중인리 도계마을 쪽이 관찰된다
내려오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된다.
6부 정도에 오르니 제법 많은 눈이다
사람들이 밟지 않은 곳을 밟아가며 오른다.
오르는 길에는 이정표와 산행자들이 쉬어 갈 수 있도록 의자를 설치해 놓았다.
산에서는 땅에 덥석 주저앉는 것이 최고 좋은 자리가 아닌가
계곡길을 통해서 중인리 도계마을 쪽으로 내려설 수가 있고 약수터 이정표가 있지만 식수로서 적합한지 확인을 못했다.
오르는 길은 대체적으로 어린이나 노약자들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완만한 길이다.
여러 갈래 길이 합쳐지면서 사람 소리가 커진다.
무제봉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무제봉에서 정상까지는 거의 돌계단으로 이뤄지고 있어서 돌계단을 피해 우회의 길을 따른다.
늘 눈살을 찌푸리는 통신시설이 있는 곳, 모악산 정상이다.
곧바로 금산사 쪽으로 향하다가 통신시설을 좌측으로 끼고 돌며 모악산 남봉헬기장이다.
간단히 점심을 먹고 산줄기를 훔쳐본다.
고도를 낮춰가면서 장파와 미재로 떨어지는 산줄기 2개가 욕심이 나고 또 하나 장근재를 거쳐서 화율봉 근처에서 갈라져 안덕저수지 부근으로 떨어지는 줄기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장파재에서 341.6봉을 거쳐서 계곡리 계곡터널 위로 지나가는 마루금도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모악산 서쪽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동진강으로, 동쪽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만경강으로 흘러드니 이 모두가 호남평야의 젖줄인 셈이다.
오늘따라 반야봉 줄기와 덕유산 주능선 줄기가 확연하다.
모악산 남봉헬기장에서 경각산과 치마산을 바라보며 동쪽방향으로 내려선다.
내려서는 길은 간혹 가파르지만 뚜렷한 길이다.
또 우측으로 갈림길이 있지만 동쪽으로 직진하는 길이다.
내림길은 고도를 낮춰 약×550 능선을 걷다가 다시 한번 내리 고도가 낮춰진다.
서서히 상학주차장과 도립미술관이 가까워지고 곧이어 상학 상가단지가 끝나는 곳이며 입구에 몇 개의 정자와 화장실이 있는 곳이다.
이 코스로(동능선) 모악산을 오르는 것이 시간이 제일 많이 소비되는 것으로 추측된다.
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시내버스에 오른다.
▲ 중인리 버스종점에서 올라오는 길 - 모악산정 좌측으로 가면 신금마을 비단길이 나오며 직진하는 길은 중인리 도계마을 또 배나무골가든 조금 지나서 우측으로는 신안주씨 묘지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나온다.
▲ 중인리 신금마을 비단길 분식집 - 바로 앞에서 비단길이 시작된다.
▲ 비단길 1.5km 지점에 있는 이정표
▲ 모악산 남봉헬기장에서 바라본 2개의 산줄기 - 길게 뻗어 내린 줄기중 좌측은 장파재로 내려서는 줄기, 우측은 미재로 내려서는 줄기이며 뒤쪽으로 호남정맥의 치마산과 오봉산이 조망된다.
▲ 모악산 남봉헬기장에 있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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