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러 오리지널 소프트쉘(Schoeller Original Soft Shell)
스위스 쉘러의 오리지널 소프트쉘은 일상적인 활동과 스포츠에 최적의 활동성과 착용감을 제공하는
아웃도어, 스포츠웨어용 소재다.
최근 들어 소프트쉘이 매우 중요한 소재 트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는데 쉘러사는 이미 오래 전에
소프트쉘의 개념을 창안한 원조 메이커라 할 수 있다. 이들은 더 가볍고, 더 부드럽고, 더 편안한 원단의
개발을 위해 노력해 다양한 소프트쉘 제품의 개발에 성공했다.
쉘러의 소프트쉘 소재로 만든 가볍고 부드러우며 신축성이 아주 탁월하다. 신체의 거의 모든 움직임에
순응하면서도 옷 모양이 쉽게 변하지 않아 착용감과 활동성이 좋다.
또한 신속한 땀 배출 기능과 탁월한 통기성으로 언제나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며 눈, 비와 바람도
막아 전천후 의류로서 손색이 없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손질이 용이해 옷의 수명도 연장시켰다는
제작사의 설명이다.
각종 스포츠와 아웃도어 활동에 있어서 남다른 응용 노하우를 다년간 쌓아온 쉘러의 오리지널
소프트쉘은 용도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소재는 드라이스킨(Dryskin)과 WB-400 소재로, 등산, 아웃도어, 골프
의류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쉘러 소프트쉘 종류
쉘러 드라이스킨(Schoeller Dryskin)
1992년 프로 선수들을 위해 개발한 쉘러 드라이스킨은 경량, 작은 부피, 강한 내구성과 자유로운
활동성 등이 특징이며, 무엇보다도 통기성과 땀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기능이 탁월하다.
쿨맥스 등 4채널 흡한 속건 원사를 채용해 흡수된 땀이 넓은 면적으로 확산되어 더욱 신속하게
바깥으로 베출된다.
드라이스킨 소재의 의류를 착용하면 격렬한 운동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주로 바지와 재킷 등에 사용하며 산악스포츠, 사이클, 스키투어 등 격렬하고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에
적합하다.
쉘러 드라이스킨은 강화된 익스트림(Dryskin-extreme) 버전으로도 제공된다. 이 버전은 코듀라 섬유를
함유하여 내구성과 내마모성이 더욱 향상됐다. 보다 격렬한 전문 활동을 위해 개발된 소재로 1999년에
미국의 대표 아웃도어 잡지 백패커지가 수여하는 에디터스 초이스상을, 2004년 8월에는 미국알파인
협회가 수여하는 가이드 초이스상을 받았다.
쉘어 WB-400
쉘러 WB-400은 본래 스키 스포츠를 위해 개발된 소재로, 보온성, 발수성과 활동성이 매우 뛰어나며
탁월한 투습성으로 착용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90년대 초에 개발한 WB-400은 3-layer 본딩 직물로서 쉘러의 대표적인 소프트쉘 소재로 꼽힌다.
3층으로 이뤄진 구조 때문에 하나의 직물이 복합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첫 번째 직물의 겉 표면은 신축성이 우수한 합성섬유로 되어 있어 자유로운 활동성을 보장하며
더러움을 쉽게 타지 않는다.
중간층은 투습성과 활동성을 떨어뜨리는 멤브레인 대신 아크릴산염으로 처리해 안쪽에서는 땀이
효과적으로 발산되면서 밖에서는 수분의 침투를 막아준다. 마지막으로 피부에 닿는 안쪽 면은 계절에
따라 보온효과가 뛰어난 부드러운 플리스 또는 시원한 느낌의 매시로 처리해 착용감이 쾌적하고
편안하다.
WB-400은 쉘러의 소프트쉘 중에서도 전천후 기능이 가장 뛰어난 제품이다. 따라서 날씨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도 활동성이 자유로워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다목적 의류에 적합하다.
WB-400도 코듀라가 함유된 WB-400-extreme 소재로 제공된다.
바지와 재킷 등 발수 투습성과 활동성을 요하는 추동 의류에 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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