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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줄기를 찾아서/전북의산 산행기

이 길을 언제 걸어봤는지 - 운장산-연석산 연계산행

by 두타행 2021. 7. 1.

이 길을 언제 걸어봤는지 - 운장산-연석산 연계산행

(전북 진안군 부귀면, 주천면, 완주군 동상면)

 

주요 산행코스 : 진안군 부귀면 정수암 마을-분기점1-운장산 서봉-늦은목-연석산-금남정맥길-궁항저수지 갈림길-

임도-궁항저수지-도로-정수암 마을(원점회귀)

 

 

- 2021619(토요일), 맑음

- 산행자 : 나 혼자서

- 산행지 교통편 : 자가용 이용

- 산행시간 : 6시간 57(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 산행거리 : 8.8(GPS거리)

 

지나온 흔적

- 08:30 집 출발

- 09:21 산행시작(진안 부귀면 정수암 마을, 이정표, 산행안내도)

- 10:12 분기점1(이정표, 독도주의)

- 10:35 임도1(이정표)

- 11:22 폐헬기장

- 11:45 운장산 서봉(1118.6, 이정표)

- 12:15 서봉 우회로(이정표, 15분 정도 쉼)

- 40여분 정도 점심 및 휴식

- 13:53 늦은목(이정표, 정수암 갈림길)

- 14:26 연석산(928.2, 이정표)

- 14:32 연동마을 갈림길(이정표)

- 15:26 목계단4(테크)

- 15:44 궁항저수지 갈림길(이정표)

- 15:55 임도2(이정표)

- 16:04 궁항저수지(도로, 이정표, 산행안내도)

- 16:18 산행마침(부귀면 정수암마을, 원점회귀)

 

좌표 DatumWGS 84

 

▲ 운장산-연석산 맵트랙

 

 

▲ 운장산-연석산 산행지도

 

 

▲ 운장산-연석산 위성지도

 

▲ 궁항저수지 들머리에 세워진 운장산-연석산 산행안내도

 

 

▲ 운장산-연석산 고도표

 

▲ 부귀면 정수암 마을 군내버스 정류장, 적당한 공터에 차를 주차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 길은 약간 우측의 도로로 이어지고 최근에 세워진 이정표가 반긴다. 오르는 길은 벌목하여서 먼 발치에서도 산길이 훤히 보인다.

 

 

▲ 정수암 마을에 세워진 첫번째 이정표를 만난다. 운장산 정상(운장대)은 패스하고 운장산 서봉(칠성대)을 거쳐서 연석산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부지런히 발품을 팔아야겠다.

 

 

▲ 정수암 마을에서 넓은 길은 끝이 나고 본격적인 산길로 접에들게 된다. 우측으로 오름길이 시작되고 초여름에 울어대는 풀벌레 소리가 마냥 정겹게 들린다.

 

 

▲ 조금 올라서자 산길 주변이 벌목지대로 바뀌었다. 뜨거운 한 여름에는 그늘이 없어서 진행하기에 조금은 힘들 것 같고 산길 중간에 새로운 임도가 만들어졌다. 오전인데도 햇볕이 따가운지라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다. 능선길에 붙어야만 그늘을 만날 것 같다.

 

 

▲ 정수암 마을 뒤로 늦은목과 연석산이 가깝다.

 

 

▲ 드뎌 그늘이 있는 능선에 올라선다. 새로 세워진 이정표가 반긴다. 좀 쉬었다 가자.

 

 

▲ 소나무와 잣나무가 어우러진 등로 - 이 길을 언제 걸어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몸이 좀 않좋을 즈음 2016년도에 걸어본 것이 마지막 인 것 같다. 한동안 운장산을 잊고 산 것 같다.

 

 

▲ 운장산 칠성대가 눈앞이다. 조금 더 발품을 팔아야겠다.

 

 

▲ 정수암 마을에서 걸어온 능선이다.

 

 

▲ 오랜만에 다시 와보니 연석산이 그대로 있다. 오후에 만나자.

 

 

▲ 항상 우람했던 운장산 서봉

 

 

▲ 운장산 서봉(왜 이곳을 철성대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역시 반갑네 그려, 구름도 아름답고....

 

 

▲ 두 봉우리도 오랜만이다. 좌측의 봉우리는 운장산 동봉인데 정상보다 높이가 더 높고 우측은 흔히 운장산 정상이라고 부른다.

 

▲ 서봉에 있는 이정표

 

 

▲ 서봉은 이렇게 생겼다.

 

 

▲ 사달산, 문필봉 쪽으로 웬 벌목지대가 많아.

 

 

▲ 운장산 서봉에서 조금 내려서면 만나게 되는 서봉 우회로 - 겨울철에는 밧줄이 얼고 빙벽이 생겨서 오를 때 애를 먹는 곳이다.

 

 

▲ 까칠한 등로에 편안하게 걸으라고 계단길도 만들어 놓았다. 감쏴....

 

 

▲ 운장산에서 한참을 내려섰더니 민생고를 해결할 시간다. 소나무가 있는 조망이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 늦은목의 이정표, 여기서 연석산을 향해 힘을 쏟아붓는다.

 

 

▲ 연석산 직전에도 새로운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운장산 서봉은 점점 더 멀어진다.

 

 

 

▲ 실로 오랜만에 연석산 이정표와 만난다.

 

 

▲ 연석산에서 몇 발자국 내려서면 가야할 궁항저수지와 연동마을 갈림길을 만난다. 나는 금남정맥 길인 궁항저수지로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뚜렷한 길을 따라서 걷는다.

 

 

▲ 하산지점인 궁항저수지가 시야에 들어온다.

 

 

▲ 보룡고개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 궁항저수지와 보룡고개로 나뉘는 갈림길, 예전에는 이 하산 등로를 발견 못했었는데 등로를 새로 개설했나다. 궁항저수지 쪽으로 발길을 돌려 내려선다. 등로 상태는 뚜렷하고 예전부터 있었던 길 같다.

 

 

▲ 길지 않게 내려서니 임도에 닿는다. 임도를 따라서 새로 개설된 등로다.

 

 

▲ 임도를 조금 걷다보니 궁항저수지 쪽 입구에 닿는다. 바리게이트가 처져있고 옆으로는 이정표와 산행안내도도 만들어져 있다. 그리고 차도와 만난다.

 

 

▲ 산행을 마치고 차를 회수하러 가는 길, 운장산 서봉이 마치 독수리의 부리처럼 매섭게 생겼다. 감사하게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직행한다.

 

운장산-연석산(정수암-운장산-연석산-궁항저수지).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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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장산-연석산(정수암-운장산-연석산-궁항저수지).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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