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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산줄기를 찾아서/전북의산 산행기

비공귀소 혈명 자리가 있는 서방산-종남산 산행

by 두타행 2021. 6. 29.

비공귀소 혈명 자리가 있는 서방산-종남산 산행

(전북 완주군 용진읍, 소양면)

 

주요 산행코스 : 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봉서안길 주차장(박씨제각)-정경부인 묘소-오봉산 갈림길-서방산-봉서사 갈림길1-봉서사 갈림길2-종남산-두억리 방향으로 진행-돌탑이 있는 무명봉-주차장(원점회귀)

 

- 202152(토요일), 맑음

- 산행자 : 나 혼자서

- 산행지 교통편 : 자가용 이용

- 산행시간 : 5시간 4(중식 및 휴식시간 포함)

- 산행거리 : 6.8(GPS거리)

 

 

지나온 흔적

- 10:00 집 출발

- 10:59 산행시작(완주군 용진읍 간중리 봉서안길, 주차장, 산행안내도, 이정표, 박씨제각, 봉서제)

- 11:26 정경부인 묘소(이정표)

- 12:20 오봉산 갈림길(이정표, 독도주의)

- 12:38 서방산 정상(612.1, 헬기장, 이정표)

- 40여분간 중식 및 휴식

- 13:40 봉서사 갈림길1(이정표)

- 14:05 봉서사 갈림길2(이정표)

- 14:31 종남산(608.4. 이정표)

- 14:47 조망처

- 15:30 주차장 삼거리(이정표, 돌탑이 있는 무명봉)

- 16:02 산행마침(주차장, 원점회귀)

 

좌표 DatumWGS 84

 

▲ 서방산-종남산 맵트랙

 

 

▲ 서방산-종남산 산행지도

 

 

▲ 서방산-종남산 위성지도

 

 

▲ 주차장에 있는 서방산, 종남산 산행안내도

 

 

▲ 승용차 1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이곳에 차를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도 이곳에서 마치게 되는데 원점회귀가 되는 산행코스다. 우측 도로를 따라서 올라가면 봉서사로 가는길, 산행을 하기 위해서는 봉서제(박씨제각)가 있는 좌측 도로를 약 1백미터쯤 올라간다.

 

 

▲ 주차장에 있는 이정표 - 어느 코스로 산행을 해도 원점회귀가 되는 산행코스다.

 

 

 

▲ 주차장에서 좌측 도로를 따라서 봉서제로 올라간다.

 

 

▲ 박씨제각(봉서제라고도 불리움) 돌계단을 올라서서 산행들머리를 찾아본다. 좌측으로 찾아봤지만 들머리는 보이지 않고 우측 집한채 있는 쪽으로 들머리를 찾아보니 서방산으로 오르는 산길이 열려 있다. 이정표나 표시기는 전혀 없다. 뚜렷한 길을 따라서 산행을 시작한다.

 

 

▲ 이곳이 좋은 명당자리라는 안내판이다.

 

▲ 들머리에서 조금 올라서니 정경부인 묘소를 만난다. 정경부인은 정1품의 벼슬이나 종1품의 벼슬을 한 부인을 일컫는단다. 지금으로 말하면 장관의 부인과도 같은 자리인가? 이곳이 비공귀소 혈명자리란다. 요즘 어떤이들은 주변에서 잘되는 집안을 보면 묘잣리를 얼마나 잘 썻길래 그러냐고 풍수에 대한 말을 하곤 한다. 조상묘를 잘쓰면 3대가 발복하고 잘못쓰면 3대가 망한다는 말이 일리가 있기도 한 것 같고......

 

 

▲ 땀을 흠칠 겸 조망이 터지는 곳에서 발아래를 내려다 본다. 보이는 저수지는 간중제이고 봉동읍과 3공단 쪽이 시야에 들어온다.

 

 

▲ 오후에 하산할 지점도 눈에 들어온다. 뾰족한 봉우리에서 곧바로 내려서면 주차장이다.

 

 

▲ 한참 발품을 팔고 나니 오봉산 갈림길에 다다른다. 잠시 쉬어간다. 이 능선길에서 좌측으로 가면 오봉산이고 나는 서방산을 향해서 우측 길로 진행을 한다.

 

 

▲ 위 사진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열 댓 걸음걸으면 다시 이정표를 만난다. 여기서 서방산 정상까지는 조금 더 고도를 높여야 한다.

 

 

▲ 걸음은 어느덧 서방산 정상이다. 흘리던 땀을 훔치면서 숨을 고른다. 주변의 나무들 때문에 조망은 좋지 못하다. 여기서 오도재와 종남산으로 가는 두갈래 길이 있고 그늘을 찾아 민생고를 해결하기로 한다.

 

 

▲ 서방산에서 종남산으로 가다가 첫번째 봉서사로 내려서는 갈림길이다. 예전에 이 길로 봉서사에서 서방산을 오른 적이 있다.

 

 

▲ 서방산에서 종남산으로 가던 중 봉서사로 내려서는 두번째 길을 만난다. 이 길은 아직 걸어보지 않은 길이다. 다른 코스와 연계해서 걸어볼 생각이다.

 

 

▲ 봉서사 갈림길에서 숨을 헐떡이며 올라서니 종남산 직전 이정표와 맞딱트린다. 이곳이 종남산 삼거리다. 종남산 정상은 좌측으로 3,40미터 가면 되고 우측 길은 하산 길인 두억리로 내려서는 길이다.

 

 

▲ 종남산 정상에서 운장산, 연석산, 대부산, 원등산 등 완주 동상면 쪽의 산들이 가깝다.

 

 

▲ 참으로 오래된 종남산 정상 표지석이다. 지자체에서 바꿨으면 하는 바램이다.

 

 

▲ 조금은 멀리 있는 만덕산을 바라보면서 쉬어간다.

 

 

▲ 종남산 정상은 이렇게 생겼다.

 

 

▲ 소나무 석부작이다. 조망하기 좋은 장소이다.

 

 

▲ 작은 돌탑이 있는 무명봉우리, 이정표도(아래 사진) 함께 있다. 직진하면 두억마을로 가는 길이고 나는 우측 길로 하산 길을 잡는다. 이곳을 주차장 삼거리라고도 부른다. 가파른 내리막 길을 30여분 정도 내려서니 산행들머리였던 주차장에 다다른다. 신록이 짙어가는 계절, 상쾌한 산행을 마치고 집으로 향한다.

 

 

 

서방산-종남산(제각-서방산-종남산-제각).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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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산-종남산(제각-서방산-종남산-제각).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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