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흔적 그리고 모습/두타행의세상사는이야기 참죽나무 좌탁만들기 by 두타행 2021. 6. 15.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소나무 좌탁이 크기가 작다보니 사용하는데 만족감이 떨어진다. 그래서 크기를 좀 더 키우고 색깔이 고운 참죽나무로 좌탁을 만들어 본다. 참죽나무는 다른 원목처럼 원판이 크지 않아서 한개의 나무로 한판을 만들기가 어렵다는 공방 사장님 말씀 - 2개의 나무를 재단해서 붙이면 된단다. 붙이는 방법이 있으니 공방 사장님께서 직접 해주셨다. 참죽나무는 시간이 흐를수록 색깔이 더 짙어진단다. 좌탁에 쓰일 다리 - 공방 사장님이 제작해 주셨다. 좌탁 상판하고 다리하고 접착제로 붙이는 줄 알았는데 8자 철물을 이용해서 붙이면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단다 - 정확하게 상판에 맞게 피스를 이용해서 8자 철물을 밖는다. 한쪽에 5씩 밖는다. 좌탁 상판에 다리를 결합한 모습이이다. 두 다리를 모두 결합한 모습 8자 철물로 다리를 결합하고 확인해 보니 단단히 결합돼 있다. 참죽나무 결이 곱게 나올 때까지 샌딩 작업을 열심히 열심히....... 상판에 미세하게 홈이 있는 부분은 록타이 401 본드를 떨어트린 다음 샌딩작업을 하면서 나온 나무가루를 뿌리면 시간이 지나면서 완전히 굳어진다. 다시 샌딩 작업을 하면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 이제 마지막 작업인 코팅제 칠하기 - 색은 따로 칠하지 않고 무광인 바니쉬를 세번 칠하니 참죽나무 특유의 색깔이 나온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두타행의 산방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여정&흔적 그리고 모습 > 두타행의세상사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암(이현보) 종택 (0) 2020.01.10 김장배추가 제법 자랐네 (0) 2019.09.24 링링아 이게 너의 짓 이렀다 (0) 2019.09.09 김장배추를 심어볼까 (0) 2019.09.02 소나무 원목 좌탁을 만들어볼까 (0) 2019.08.08 관련글 농암(이현보) 종택 김장배추가 제법 자랐네 링링아 이게 너의 짓 이렀다 김장배추를 심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