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닮은 사이
1남 4녀를 두신 장모님
어느덧 산수를 바라보시게 되었고
당신의 삶이 건강하시기에
외손녀가 결혼하는 모습을 눈으로 보시니
또 하나의 흔적을 남기십니다.
천년을 살았다는 오늘 이 산수유나무처럼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2014년 3월 30일
남원 주천 용궁 산수유마을........
- 남원 주천 용궁마을은 산수유는 많지는 않지만 오래된 산수유 나무들을 만날 수가 있다.
산수유 축제가 열리고 있는 남원 주천 용궁마을...........
진정 의미 있는 축제란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축제만 해도 헤아릴 수가 없을 정도로 많다.
우리나라 축제의 대부분은 민간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관이 주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그 지역의 특색과 상징성 있는 축제는 온데 간데 없고
단순 행사성인 노래자랑이나 먹거리 장터가 주종을 이룬다.
민간이 기획하고 또 주도하고 중심이 되는 축제........
마을이나 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통이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또 보존하며
모든 사람들이 같이 어우러지고 흥이 돋는 축제는 없는 걸까.
- 논둑길을 따라서 걸어가 볼까요.
- 어느덧 숙녀랍니다.
- 천년을 살았다는 용궁마을 산수유
- 엄마와 딸래미
- 우리는 닮은 사이
- 이게 우리 큰딸래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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