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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흔적 그리고 모습/내마음의여행

화암사

by 두타행 2011. 4. 21.

 

친구 부부와 함께 짬을 내어 찾아간 화암사..........

인간에게도 겨울이 혹독스러웠듯이

자연도 그 시간을 견디어 내는 것이 만만치 않았으리라

두터운 낙엽을 거둬내고 막 피어나는 봄꽃 몇 가지들..........

그래 너희들은 자연의 순리를 절대 깨트리지 않는구나.

절집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봄 냄새가 코 속으로 스며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