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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흔적 그리고 모습/우리산하걷기

전북 천리길-고창 운곡습지생태길 2코스

by 두타행 2021. 9. 8.

 

전북 천리길  - 고창 운곡습지생태길 2코스

(주소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운곡서원길 13)

 

주요 트래킹코스 : 고창군 아산면 운곡습지 탐방안내소(친환경주차장 내)안덕제운곡서원→운곡습지생태공원 → 전망대→어린이놀이터→소망의종→조류관찰대→생태둠벙(고인돌유적지 갈림길→용계마을→조류관찰대운곡습지 유스호스텔운곡습지 탐방안내소(원점회귀)

 

 

- 2021828(토요일), 흐림

- 산행자 : 울가족

- 산행지 교통편 : 자가용 이용

- 산행시간 : 4시간 21분(자주 쉼)

- 산행거리 : 11(GPS거리)

 

좌표 DatumWGS 84

 

★ 고창 운곡람사르습지는......

운곡람사르습지 주변의 물은 다양한 물줄기로 운곡습지로 모이며 대상지 주변 일대의 수계는 크게 고창천에서 인천강으로 흘러들어 북쪽 곰소만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운곡람사르습지는 안덕제, 운곡제 등 크고 작은 둠벙(물웅덩이)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러한 둠벙은 주변 생태연못 등으로 흘러 습지생태 자원들의 서식처로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운곡람사르습지에 사는 식물의 분포도는 다음과 같다. 운곡저수지 일대에는 국화과, 벼과, 사초과, 마디풀과, 십자화과, 장미과, 콩과가 많이 분포한다. 오베이골에는 버드나무군락과 은사시나무군락이 주로 분포하며, 운곡마을에는 저수지와 연접된 지점에서 수생식물 집중 분포한다. 안덕제골에서 저수지와 연접된 곳은 연꽃과 같은 부엽식물이 분포하며, 계곡 안쪽에는 다양한 습지식물이 분포되어 있다.

동물의 경우는 수달(멸종위기 야생생물 |), (멸종위기 야생동물 ||), 단비, 그리고 천연기념물 붉은배새매, 황조롱이 등이 서식한다. 이 외에도 어류 533개체, 양서·파충류 12, 조류 611개체, 포유류 11, 곤충 297, 나비 22종이 서식한다(고창군청 홈페이지 인용)

 

▲ 운곡습지생태길 2코스 고도표

 

▲ 운곡습지생태길 2코스 위성지도

 

▲ 운곡습지생태길 2코스 지도

 

▲ 운곡습지생태길 2코스 맵소스

 

-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고창 운곡람사르습지,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어서 생태관광지로 주목 받는 곳이다.

전북 천리길인 운곡습지생태길 2코스를 걸어볼 요량이다. 길이는 대락 9킬로미터로 원점회귀 코스이며, 안내도에는 노란색으로 표시된 2코스가 되겠다.

 

 

- 출발지는 고창군 아산면에 있는 운곡습지탐방안내소 친환경주차장이며 주차료는 없다. 주차장에는 그리 많지 않은 차들이 있다. 이곳에서 걷기가 싫으면 운곡습지생태공원까지 탐방열차를 이용하면 된다. 요금은 얼마인지 모르겠다.

 

 

- 준비를 마치고 첫 발걸음을 내 딛는다.

 

 

- 이정표가 가리키는 운곡습지 생태공원, 안덕제 방향으로 간다.

 

 

- 인증샷을 남기고.....

 

- 걷는 길은 황토색 시멘트 길로 되어 있다. 흙길로 만들었으면 좋으려만 아쉬운 생각이 든다.

 

 

- 걷는 길은 나무 그늘도 있는 구간도 있고 없는 구간도 있고 해서 한여름에는 비추천하고 싶다. 가급적 시원한 늦가을이 좋겠다. 아니면 초봄이나.

 

 

- 다양한 동식물들의 서식처인 운곡제

 

 

- 안덕제에 있는 안덕샘을 지난다.

 

 

- 안덕제에서 화시봉을 등산할 수가 있다.

 

 

- 들넓은 운곡제, 운곡습지생태길 2코스는 운곡제를 끼고 걷는 길이다. 주변으로 산과 호수를 두루 갖춘 명품길이다.

 

 

- 안덕제에 있는 가시연꽃 군락지란다.

 

 

- 주차장과 운곡습지생태공원을 운행하는 탐방열차

 

 

- 운곡서원 : 운곡습지생태길 2코스는 이곳에서 우측으로 생태공원을 지나 소망의 종이 있는 쪽으로 이어지는데 우리는 무심코 걷다보니 위쪽 전망대 쪽으로 걷는다. 독도에  주의해야 될 곳이다.

 

 

- 운곡습지생태공원

 

 

​- 생태공원에 있는 운곡람사르습지홍보관, 그냥 지나친다.

 

 

- 단일 세계 최대 규모의 고인돌

 

 

- 고인돌

 

 

- 운곡습지생태공원, 3년전 화사봉을 등산할 때에는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어느덧 제 모습을 갖추웠다.

 

 

- 무심코 걷다가 생태공원 제일 위쪽에 있는 전망대까지 올라왔다. 2코스를 걷기 위해서는 다시 생태공원을 조금만 내려가면 된다. 구경도 할 겸....

 

 

- 완전한 모습이 갖춰지면 아름다운 공원이 될 것 같다.

 

 

-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도 만들어 놨다.

 

 

- 운곡습지생태길 2코스는 소망의 종을 거친다. 힘차게 한번 울려보고......

 

 

- 소망의 종부터는 야자메트가 깔려 있다. 거의 평지길이다.

 

 

- 아직은 겨울 철새철이 아니라 패스.......

 

 

- 주변으로 풀은 무성하지만 길이 넓어서 걷는데 지장이 없다.

 

 

- 좌측은 고인돌 박물관 가는 길, 우측은 목교를 건너서 운곡저수지 순환길로 가는 길이다. 생태길 2코스에는 이정표가 잘 설치되어 있다.

 

 

- 우리는 목교를 건너서 운곡저수지 순환길로 진행한다. 이곳이 생태둠벙이기도 하다. 많은 비로 인해 둠벙에는 물이 넘쳐나고, 생태둠벙을 지나면 길은 산길로 접어든다. 약간의 오름막 길이 있기도 하지만 경사가 심하지 않아 어린이도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길이다.

 

 

- 운곡저수지 순환길은 저수지를 끼고 산길을 한참 걷는다. 비가 많이 온탓에 저수지 물이 걷는길 바로 옆까지 출렁인다.

산길을 빠져나와 용계교에 다다른다. 이제부터는 도로를 따라서 걷는다.

 

 

- 폐교인 것 같은데 우리술학교를 지난다.

 

 

- 장수양만장 옆에 있는 이정표다.

 

 

- 약간 오르막길인 도로는 가장자리를 따라서 걷는다. 커브길을 돌아서면 길은 안전한 데크길로 이어진다.

 

 

- 도로 바로 옆에 조류를 관찰할 수 있는 장소가 만들어져 있다. 여기서 잠시 쉬고 있는데 웬 모기떼가 극성이다. 쉬는 것도 잠시 발걸음을 움직인다.

 

 

- 운곡습지 유스호스텔를 지나고.......

- 도로 옆으로 데크길이 만들어져 있다. 도착지가 얼마남지 않았다. 여름의 끝자락이라 그런지 조금은 덜 덥고 또 흐린 날씨탓에 조금은 긴 거리를 무사히 걸을 수 있었다. 약 9킬로미터되는 거리를 약간의 알바탓에 거리가 늘어났지만 유유자적하면서 걷기에 좋은 길이다.

 

운곡습지생태길2코스.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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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습지생태길2코스.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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