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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등산화 크기 고르는 법

by 두타행 2011. 5. 9.

등산화 크기 고르는 법

 


좀 진부한 자료 같기도 합지만 읽어보니 상당히 유용한 부분이 있어 올립니다.
저 자신도 등산화를 고를 때 평소 발 사이즈 (260mm)에 5-10mm 큰 것" 하는 식으로 좀 두리 뭉실하게

접근했는데 여기에는 좀 더 과학적으로 소개되어 있네요. 가볍게 한번 읽어보시기를.........


등산화 크기 고르는 법
가파른 지형을 오르든, 등산로를 따라 걷던, 또는 동네 주변을 산책을 하던 간에 발에 맞는 신발을 신는다는 것은 발의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보행의 편안함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1. 첫째. 당신의 발 사이즈를 찾아라.
그것은 당연한 소리지만 발의 크기는 세월이 감에 따라 변하지요. 당신이 최근의 발 사이즈 측정치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신발을 선택하기 전에 한번 측정해 보는 것이 좋다.
매장의 숙련된 판매 사원이 “brannock” 이라는 기구를 사용하여 두 발 다 크기를 재게 하십시오.

이 측정된 신발 크기를 가지고 신발을 고르는 출발점으로 삼으세요. 한쪽 발이 다른 쪽 발보다 클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발의 크기가 다릅니다), 큰 쪽 발에 크기를 맞추십시오.

 


아래의 요령으로 당신 스스로 발의 크기를 직접 재 보실 수도 있다.
l  연필, 종이, 자를 준비한다.

 

l  주로 신고 다닐 등산 양말을 신습니다. 주의해야 할 것은 등산을 하는 동안 발이 붓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시기는 저녁시간에 발을 잽니다.

 

l  평평한 바닥에 종이를 놓고, 의자에 앉아 발을 종이 위에 올려놓습니다. 허리를 굽혀 모양을

그리려는 발에 체중을 얹어 힘을 가합니다. 그리고는 발의 모양을 따라 선을 긋습니다

(발의 크기는 양쪽이 같지 않습니다. 항상 큰 쪽 발의 모양을 그리십시오)

 

l  그려진 발 모양에서 자를 이용하여 발뒤꿈치 끝에서 엄지발가락 끝단까지 길이를 재십시오.

 

l  신발사이즈 표 (첨부 표)에서 자신의 사이즈를 찾습니다. 만약 발 사이즈가 신발 사이즈의 중간

부분에 있다면 끝 쪽 신발사이즈를 선택하십시오. 신발에 좀더 여유를 두고 싶다면 양말을 한 겹

더 신고 그립니다. 원래 작은 신발을 발이 편안하게 만들기는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注) 신발사이즈 표를 볼 때 명심해야 할 것은 어떤 한 회사의 신발 260cm 을 신는다 해서 다른

회사의 신발도 260cm 을 신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 하면, 신발의 모양과

크기는 제조사에 따라 다르다.

 


2. 둘째, 일단 신발을 골랐으면 잘 맞는지를 체크한다.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 발의 자연 붓게 되어 있다. 그래서 신발이 맞는지 신어 볼 때는 저녁때가 좋다.

이 때가 오랜 산행 후의 발의 크기에 가장 근접하기 때문이다.


l  잘 맞는지 1차 점검을 한다
신발을 신어 발을 뒤꿈치 쪽으로 바짝 붙인 다음 신발 끈을 꼭 맨다. 그리고 일어서 보라. 발 볼 부분과

발등 부분에서 편안함이 느껴져야 한다. 발을 앞으로 구부렸을 때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

 

l  대부분의 사람들이 양발의 크기가 다르므로 양 쪽 다 신어 보십시오. 푹신한 카펫 위와 딱딱한 바닥

위를 양 쪽 다 걸어 보십시오. 그래서 바닥의 차이에 따라 어떤 느낌이 있는지 느껴보십시오.

가능하다면 경사면을 걸어올라 가보고, 걸어 내려 와 보면서, 발이 신발 안에서 어떻게 노는지를

점검하십시오.


l  다음 뒤꿈치를 들어 올려 발의 볼 부분으로 서 본다. 그리고 뒤꿈치를 다시 내린다.

신발이 발과 함께 적절히 구부려지는가를 점검한다. 발은 편안한가? 신발이 신다 보면 길들어지겠지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신발은 신다 보면 부드러워지는 것은 사실이나 발에 잘 맞는 신발은

“길들이”가 필요 없다.


l  신발의 앞부분에서 여러분의 발가락들이 자유로이 움직여야 합니다.
앞 부분에 얼마나 여유 공간이 있는지 보기 위해서는 신발 끈을 풀고 발을 최대한 앞으로 밀어

발가락이 신발 앞 끝에 닿게 한다. 이때 여러분의 발뒤꿈치와 신발 뒤 사이에 손가락 넓이(약 1.27cm)

이의 공간이 있어야 한다. 이 정도 공간이 있어야 발가락이 충분히 펴져 안정된 자세가 나오고

또한 발의 자연적인 부어 오름을 수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공간은 발이 시러운 것을 방지하게 해 준다.


l  뒤꿈치는 제 위치에 있어야 한다.
신발 끈을 묶은 뒤에 발뒤꿈치 부분에 0.63cm 이상의 공간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래야 마찰로 인해

물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하산시 발이 앞으로 밀리는 것도 방지한다. 만약 신발 안에서

발이 “떠 있는” 느낌이라면, 한 사이즈 작은 신발을 택한다.

 


3. 마지막으로 어떠한 불편함이든 판매원에게 얘기를 한다.
발등이 높은 것, 두 번째 발가락이 긴 것, 엄지발가락의 이상 돌출, 발뒤꿈치 돌기 등이 모든 것들은

불편함과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것은 누구나 쉽게 말해 줄 수 있는 부분입니다.


l  판매 직원은 “rubbing bar”라는 것을 이용하여 여러분의 발에 맞게 신발을 늘이거나 모양을 변형시켜

줄 수 있습니다.


l  깔창은 쿠션을 주며 또한 발을 받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약간 큰 신발인 경우에는 깔창을 깔면

여분의 공간을 줄여 줄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 부분이 약간 헐렁거리던가 또는 발가락이 앞쪽으로

밀리는 경우에는 깔창을 사용해 보십시오. 물론 보조 깔창은 내전 및 외전 운동과 같은 측면 움직임도

제어해 주며 또한 발의 피로, 물집 발생, 또는 발의 움직임과 관련된 문제점들 감소 또는 방지해 준다.


l  양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양말 또한 신발 내에서 공간을 차지하기 때문에 등산에 사용하는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어 보아야 한다.


l  신발 끈 묶는 법으로 많은 신발의 불편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 예들 들면 발등이 높아 신발이

꽈 조여 아픈 현상은 발등의 신발 고리를 한 개 또는 몇 개를 건너 뛰어 신발 끈을 매면 조임현상을

완화 시 킬 수 있다. 신발의 한 부분이 다른 부분에 비해 더 꽉 조여지거나 또는 더 느슨해지게 하고

싶을 때는 “외과의사 상처 봉합 매듭” 또는 “끈 3 회 교차 매듭”을 하면 이것이 일종의 잠금

장치가 되어 상당히 신발이 잘 맞는다.


신발 사이즈

인치

cm

미국

영국

유럽

멕시코

몬도

남자

여자

8

20.3

2

3.5

1.5

8 1/6

20.7

2.5

4

2

8 1/3

21.2

3

4.5

2.5

8 1/2

21.6

3.5

5

3

35

21.5

8 2/3

22

4

5.5

3.5

35.5

22

8 5/6

22.4

4.5

6

4

36

22.5

9

22.9

5

6.5

4.5

37

4

23

9 1/6

출처 : 보정산방
글쓴이 : 여수동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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