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정보 - 폴라텍 소재와 프리마로프트

 

세상에는 정말 많은 '기능성' 원단들이 존재한다.

이 모든 것을 알아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고 오랜 시간 검증된 원단들에 대해서만 알아본다.

 

 

 

 

Schoeller NanoSphere® 

쉘러(Shoeller)에서 개발한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난 원단이다.

오염물질이 원단에 스며들지 않고 흘러내리게 하며, 통기성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NanoSphere®는 잦은 사용과 수 차례의 세탁 후에도 뛰어난 기능성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으며,

착용감도 뛰어나 아웃도어용 팬츠에 많이 적용하고 있다.

 

Schoeller WB-400® 

3개의 레이어로 구성된 원단으로 오염방지 기능이 뛰어나며, 중간 레이어는 방수효과와 투습성을

가지고 있어 방수와 함께 땀 배출 기능이 뛰어나다.

안쪽의 내부 레이어는 보온 기능을 강화한 층으로 착용감도 우수하여 동계 팬츠와 자켓에 많이 적용된다.

 

 

Schoeller 3XDRY®

착용감이 우수한 속건성 원단이다. 땀을 빠르게 흡수하여 배출하므로서 쾌적한 신체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주로 베이스 레이어 의류에 많이 적용된다.

 

Coolmax®

듀퐁에서 개발한 대표적인 속건성 섬유으로 세계적인 직물회사인 인비스트 어패럴(Invista Apparel)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몸에서 발생하는 땀을 빠르게 흡수하여 건조시키는 탁월한 성능으로 아웃도어용 내의나 양말 등에 많이 적용된다.
쿨맥스 원단도 자외선 차단 기능을 추가한 Coolmax® UPF, 속건 기능을 더욱 강화한 Coolmax® extreme performance 등으로 나뉜다.

 

 

THERMOLITE®

쿨맥스와 같은 인비스타의 대표적인 섬유.
초경량 보온 중공 섬유로서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차단해주는 보온용 섬유이다.
주로 방한자켓 등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이와 비슷한 섬유로는 Primaloft가 있다.
기존의 우모를 대체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PRIMALOFT®

미국 알바니(Albany)의 초경량 방한 소재이다.
전통적인 방한소재인 우모에 비해 방수성이 우수하며, 젖었을 때도 보온성을 유지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물세탁이 가능하며 건조 시간이 빨라 방한 자켓 등에 많이 적용되고 있다.

 

 

폴라텍, 아웃도어 의류 원단의 혁명

이제 폴라텍(Polatec) 원단에 대해서 알아볼 차례이다.

사실 폴라텍은 제품의 다양성과 아웃도어 의류 원단에 미친 영향력 등을 고려한다면

별도로 논해야 할 만큼 많은 이야기거리를 가지고 있으나....글이 너무 길어지면 다들 지루해하시므로...^^

폴라텍은 원래 Malden Mills에서 개발한 플리스 원단으로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80년대까지 겨울철 의류 원단은 모직이나 울 섬유가 대세였고, 지금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통적인 섬유인 울 섬유는 무게와 속건성에서 매우 취약하였고,
플리스는 가벼우면서도 빨리 마르는 특징으로 인해 아웃도어 의류 원단을 일시에 평정하였다.

그후 다양한 제품라인으로 진화하여 지금은 착용감과 속건성이 특징인 Power Dry, Power Stretch 원단의 COMFORT라인과
보온성을 강조하는 Polatec Classic, Polatec Thermal Pro 원단의 WARMTH라인,
그리고 방풍성, 발수성, 투습성 등의 전문적 기능의 SHELTER 라인으로 분류하여 다양한 원단을 생산하고 있다.

폴라텍의 대표적인 원단 몇가지를 알아보자.

 

 

Polartec® Power Dry®

피부층의 습기(땀)을 빨리 건조시키는 속선성 원단이다.
따라서 동계용 내의, 속건성 티셔츠 등 베이스 레이어용으로 많이 적용된다.

 

 

Polartec® Power Stretch®

4방 스트레치(4-way stretch)원단으로 스트레치 성능이 뛰어나 착용감이 우수하다.
투습성도 우수하여 미드 레이어 의류에 적합하다. 주로 동계용 셔츠와 팬츠 등에 많이 사용된다.

 

 

Polartec® Classic
폴라텍의 가장 오래된 기능성 원단이다.

겨울철 보온자켓을 그냥 플리스 자켓이라고 부를 만큼 대표적인 보온용 원단이다.

폴라텍 클래식도 원단의 두께와 조밀도에 따라 100,200,300 시리즈로 나뉜다.

 

 

Polartec® Thermal Pro®
전통적인 플리스 원단과 같이 폴라텍의 Warmth 제품라인으로 보온 기능에 중점을 둔 원단이다.
섬유가 털처럼 구성되어 원단의 핸드필이 독특하다.
마운틴하드웨어의 스테디셀러인 Monkey 자켓이 써말 프로 원단으로 만든 자켓이다.

 

 

Polartec® Wind Pro®

플리스 원단의 일종이지만 전통적인 플리스 원단보다 4배 가량 방풍 성능이 향상된 원단이다.
동계용 보온자켓에 많이 사용된다.

 

 

Polartec® Windbloc®

바람을 100% 차단하는 원단으로 동계 방풍자켓이나 팬츠에 많이 사용된다.
DWR(Duralble Water Repellent-발수 가공처리)처리된 원단이다.

 

Polartec® Power Shield®

대표적인 소프트 쉘 원단으로 방수, 투습 쉘이 들어있다.
심설이나 빙벽 등반 등 전문적인 등반 의류에 많이 사용된다.
파워쉴드 원단의 동계 팬츠는 오버트라우저 없이도 어지간한 심설산행도 가능할 정도이다.

 

 

Polartec® NeoShell®

완전 방수와 투습성을 강화시킨 원단으로 고어텍스의 대항마라고 할 수 있다.
세탁기 사용이 가능하며 스트레치 원단으므로 착용감도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