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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도우미/독도법

17. 완전독도법 - 진북, 자북의 편차 수정

by 두타행 2011. 8. 9.

17. 완전독도법 - 진북, 자북의 편차 수정


진북, 자북의 편차에 대한 오차
앞에서 기본 방향(진북, 자북, 도북)에 대하여 설명한 바 있다. 그리고 이 편차에 대하여 확실히 알아둘 필요가 있다. 보통 독도법에서는 도북과 자북으로 운용되고 있다.
1. 도북 : 지도상의 수직좌표선(경도선)에 의해 정해진 북으로 지도의 상부 방향이다.
2. 자북 : 자북은 자침(붉은 침)이 향하는 북을 말한다.
3. 도북과 자북은 지역에 따라서 각도 수가 다르고 이 각도의 차를 편차각이라고 하며 즉 도자각이다.
4. 우리나라는 서쪽으로 5°∼8°의 편차가 있는데 지역마다 다르며 지도의 난외주기에 표시되어 있다.
5. 편차의 조정은 정확한 방위 판정에 아주 중요하다. 그러므로 반드시 편차 수정을 해야함
(예시) 1°차일 때=100m 거리를 가면 서쪽으로 1.7m의 오차가 나고
1°차일 때=1,000m 거리를 가면 서쪽으로 17.4m의 오차가 나고(약 17m)
6°차일 때=1,000m 거리를 가면 서쪽으로 104.6m의 오차가 난다(약 105m)

 

1. 실전대비 편차 수정과 지도정치
편차 수정은 자침이 가리키는 자북에 의하여 남극과 북극을 연결하는 자기력선과 지도가 가지고 있는 방향인 도북선을 일치시킴으로서 지형과 지도가 일치되는 것이다.
지도정치란 한마디로 지도와 지형을 일치시키는 것이며 이것은 자침이 가리키는 자북이 있음으로서 보다 쉽게 측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도의 편각 도표에 명시되어 있는 편차각(도자각)을 정확하게 적용하지 않거나 나침반에 적용된 도자각에 의한 지도정치를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정확한 위치나 방향을 구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지도정치를 했을 때 1°의 오차가 생긴 상태로 5km 떨어진 지점들에 의하여 후방교회법을 실시했다면 실제 위치와 다른 지점에 교차점이 형성된다.
1°는 1km에 17m의 오차가 생기므로 5km일 경우에는 약 85m 오차가 생긴다(17m×5=85m)

 

- 편차 수정과 지도정치 요약
1. 편각 도표에 명시된 도자각 확인
2. 나침반에 정확한 도자각 적용
3. 나침반에 적용된 도자각에 의한 정확한 지도정치
※ 지도정치가 완료된 후 미지의 지점에 대한 방위각 측정은 가급적이면 근거리 지점을 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