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스토퍼(WINDSTOPPER fabrics)란
미국 고어사의 윈드스토퍼는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따로 덧옷을 껴입지 않고도 체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풍기능이
강화된 소재. 활동 중에 생긴 땀을 신속히 외부로 배출해 냉기나 축축함 없이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윈드스토퍼는 방풍과 투습의 상반된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된 소재로 외부의 바람을 차단하여 피부 바로
위의 정지된 공기층(dead air)을 만들어 열 손실을 최소화한다. 또한 격렬한 활동시 발생하는 땀과 열을 배출해 쾌적함을
제공한다.
윈드스토퍼의 방풍 투습기능은 윈드스토퍼 멤버레인의 독특한 구조 덕분이다. 두께가 0.01인치도 안 되는 가볍고 얇은
필름에 수백억 개의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어 바람은 막아주면서도 땀을 쉽게 배출한다.
윈드스토퍼의 등장은 동계 아웃도어 의류시장의 새로운 틈새를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윈드스토퍼는 멤브레인과 접합한 원단의 종류와 접합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용도로 구분된다. 보온성을 위주로 한
플리스나 울 소재의 제품부터 땀의 발산이나 착용감을 중시한 아주 얇은 제품까지 매우 다양하다. 신축성을 강화해 활동성을
높인 소트프쉘 제품도 인기 있다.
윈드스토퍼의 종류
윈드스토퍼 쉘(WINDSTOPPERR Shell)
멤브레인 한쪽 면에만 겉감용 원단을 접합한 제품. 발수성이 우수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간단히 접어 가방에 넣었다가 갑작스럽게 바람이 불거나 변덕스러운 날씨에 꺼내 입는 의류에 적당하다.
윈드스토퍼 플리스(WINDSTOPPERR Fleece)
플리스와 접합된 2겹의 원단을 사용한 제품. 일반 플리스 원단을 사용한 것보다 2.5배 이상 보온성이 뛰어난 겨울의류용 원단.
재킷, 셔츠 등에 주로 사용된다.
윈드스토퍼 엔투에스(WINDSTOPPERR N2S)
습기를 조절하는 기능성 속옷의 특성과 방풍 투습력이 뛰어난 겉감의 장점이 결합한 제품. 별도의 이너웨어 없이 바로
입을 수 있는 최초의 윈드스토퍼. 여러 겹을 껴입을 필요가 없으며, 피부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특징. 땀을 밖으로
배출하는 투습성이 보다 강화돼 격렬한 활동으로 생긴 열과 땀을 쉽게 날려버린다.
손질이 쉽고 착용이 간편해 사계절 산행 및 사이클링에 적합하다.
윈드스토퍼 소프트 쉘(WINDSTOPPERR Soft Shell)
미드레이어의 편안함과 겉옷이 가진 보호기능을 한 겹으로 결합한 원단. 방풍, 발수, 투습성은 물론 부드러우면서도
신축성을 지녔다.
보온성이 뛰어나 옷을 더 껴입거나 여벌옷을 휴대할 필요가 없다.
산행이나 평상시 외출복의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다목적 의류에 적합하다.
뛰어난 보온성과 함께 자유로운 움직임을 최대한 보장하며, 뻣뻣하지 않아 입고 벗을 때 느낌이 좋다. 악천후의 날씨에는
하드쉘과 함께 입으면 인체 보호기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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