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초어항 조명 - 파이시즈 PZ5-600A(2자 광폭) 사용 후기
수초 어항을 하다보면 제일 관심을 갖는 물품중의 하나가 조명이다.
수초 어항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그럭저럭 저렴한 조명을 구입해서 사용하다가
어느 정도 수초에 관심을 갖다보면 조명의 중요성을 알게 된다.
이는 수초의 성장, 붉은 수초의 발색에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즉 수초는 성장하는데 있어서 풍부한 광량과 RGB의 색깔을 필요로 한다.
풍부한 조명과 이탄, 수질상태가 잘 맞았을 때 아름다운 수초를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좋은 조명을 구입하기는 그렇다
조명 값이 만만치가 않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눈독을 들이게 된 600×450×450(2자 광폭) 시클리드항용 조명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조명은 백색과 블루가 조금 섞여 있는 단순 LED 조명임)
물생활하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한다는 조명 서 너 개를 비교해 본다.
그중 스펙이 제일 괜찮은(개인적인 생각임) 파이시즈 회사의 PZ5-600A 제품이다.
A와 B모델이 있는데
구입전 파이시즈 관계자한테 제품에 대해서 상세하게 물어보니....
A 모델은 B모델에 비해 광량이 높고 밝은 느낌의 연출이 필요한 어항에 효과적이며
그리고 B 모델은 A모델에 비해 진한 색감을 연출하며, 관상어 및 수초의 발색 강조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한다.
두 가지 모델을 비교할 때 광량이나 RGB가 차이는 있지만 관상어나 수초 성장에는 지장이 없단다.
이 제품의 특징과 자세한 스펙을(아래 사진) 참고한 뒤 광량이 좀 더 밝은 A 모델을 선택하고 상품을 주문하니
파이시즈 관계자는 B급 제품을 권유한다.
파이시즈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B급 제품은 만들면서 조그맣게 스크레치가 생긴 것으로서 사용하는데 거의 지장이 없는 제품이란다.
가격은 A급 제품의 절반 가격이다.
상품을 주문하고서 받아보니 스크레치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조그맣게 났고 거의 A급 제품과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 똑같았다.
사용 소감은
심플한 디자인으로서 방열판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고 받침대는 아크릴로 되어 있다.
1. 서서히 어두워지고 서서히 밝아진다.
2. 32단계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3, White, Red, Green, Blue 4개 채널의 채널별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4. 자동 ON / OFF 기능이 있어서 원하는 시간에 켜지고 원하는 시간에 꺼진다.
5 white, Red, Green, Blue 4개의 채널의 독립적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다.
6. 노을 연출이 가능하며 일출, 일몰 기능도 있다.
파이시즈 PZ5-600A 모델....
우선은 시클리드어항에 사용하고 있는데 광량도 좋고 여러 가지 기능이 있어서 어항에 좋은 제품인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수초어항에도 충분한 기능을 다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나중에 수초어항에 사용할 기회가 있으면 수초 조명에 대한 후기를 다시 적기로 하고.....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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