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정식 봄에 해동이 되면 구덩이를 60cm,폭 45~60cm로 파고 퇴비 5kg,계분 1~2kg과 흙을 잘 섞어서 구덩이를 채운 다음 묘목을 심는다.
묘목은 포기사이 60cm, 골 사이 1~1.5m로하여 10a당 1,22~1,500주 정도를 심는다.
묘목심기가 끝나면 물을 충분히 주고 그 위에 짚을 덮어 가뭄피해를 막아준다.
적절한 관수와 비배관리 그리고 여름철의 배수관리에 의해 성패가 달린 만큼 최고의 조건을 맞추어 준다.
나. 거름주기 두릅나무는 유휴지나 경사지 자갈밭등 주로 조건이 좋지 못한 곳에 재배하게 되므로 토양양분이 모자란다.
두릅나무는 다비성이기 때문에 우량한 두릅순을 채취하기 위하여는 비료를 주어야 한다.
밑거름은 정식할 때와 낙엽이 진 후 혹은 봄에 잎이 나기 전까지 하며 나무주변을 퇴비와 계분등을 준다.
웃거름은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좋은데 상품가치가 있는 좋은 싹을 많이 수확하기 위해서는 매년 가지 굵기가 2cm이상 되도록 비배관리를 해야 한다.
다. 본밭관리
(1) 나무수형 다듬기 두릅나무는 자라는 그대로 재배하면 나무가 너무 커서 관리나 수확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나무높이를 1.5~2m정도가 되도록 매년 수확이 끝나는 즉시 가지를 잘라 주어야 한다.
1년차 묘목 정식 후에는 20~30cm부위를 절단하고, 2년째에는 50~60cm부위에서 절단하여 매년 높이가 그 위치에서 고정되도록 하여야 한다.
4~5년 후에는 나무 밑동에서 새로운 싹이 많이 나는데 이때에 적절히 솎아주지 않으면 가지가 가늘어지고 싹이 작아진다. 대체로 한 포기당 4개 정도의 가지를 유지 관리하면 품질이 좋은 두릅순을 매년 수확할 수 있다.
(2) 제초관리 잡초제거와 함께 부근의 다년생식물의 침범을 미리 막아야 생육에 지장이 없다.
두릅나무는 대체로 뿌리가 얕게 뻗는 성질이 있어 가뭄의 피해를 받을 염려가 있으므로 짚이나 풀을 나무주위에 깔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식재 당년 두릅나무의 키가 작을 때 풀이 나기 전에 팬디(스톰프)를 살포하면 제초효과가 매우 좋으며 풀이 난 후에는 살초제(근사미,그라목손)을 살포하여 두릅나무의 경쟁초종이나 수목을 없애준다.
5. 병해충 방제 병해는 별로 없지만 응애와 하늘소 벌레의 피해가 심하므로 해충구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6. 수확 ○ 싹의 크기는 노지 재배시 길이 10cm 내외 일때 4∼5cm 정도 목질부를 붙여잘라 10싹 단위로 스치로폴 접시에 담고 랩으로 씌워 출하 하거나 10싹을 짚으로 엮어서 출하
○ 삽수 치상 하우스 재배시는 1 ∼3월까지 연속 출하가 가능하며 이때는 3.3㎡ 당 10kg 정도 이고, 10아삽 촉성 재배는 3.3㎡ 당 11 ∼ 22 kg 정도 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