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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흔적 그리고 모습/알짜배기 창고

[스크랩] 두릅 재배법

by 두타행 2015. 5. 7.

 

 개요

○ 과명 : 두릅 나무과
○ 학명 : Aralia elata SEEM
○ 생약명 : 총목피, 총근피
○ 분포지역 : 전국적으로 산의 양지쪽 계곡, 또는 자갈 쌓인곳에서 자라고 있다.
○ 용도 : 나무 껍질과 뿌리는 약제로 쓰이고 있으며, 건위, 이뇨,진통,거풍,강강정, 신장염, 각기, 수종, 당뇨, 신경쇠약,발기력 부족,관절염등의 치료약으로 쓰이고, 요리는 데침,튀김, 나물, 셀러드, 연한뿌리 무침,생즙가공(염장 조림) 등 반찬과 안주로 쓰이며, 목재는 붉은 색을 띠고가 볍고부드러워 낙시의 부표로도 사용되고,성냥개비 나무 자루 같은 것을 만드는데 사용한다.
재배 환경 및 현황
○ 내한성은 종류에 따라 차이가 크며, 음지에서도 잘 자라지만 천근성 양지 식물이고 토양 적응성은 넓으나 배수 불량지는 생육이 힘들며 가을에 낙엽되면서 휴면에 들어가 일정기간 저온을 경과 하여야 생육을 시작함.
○ 시설재배는 2.7ha로서 경기도 가평 지역에서 10여년 전부터 생산되고 있으며, 산에서 가지를 잘라다 하우스내에서 가온 재배 하고 있음.
○ 두릅 가격 동향
─ 소비 증가에 따라 공급량이 부족한 형편이므로 가격은 매년 상승 추세임
(원 / 1kg)

 

 

 

재배기술

[번식법]
가. 실생법 열매가 초록색에서 자주색으로 변화할 때가 종자채취의 적기이다.

열매를 으깨어 충실한 종자를 채취하여 젖은 모래에 섞어 5도의 온도에서 6개월간 저온처리한 후 파종하면 발아가 잘 된다. 발아한 유묘는 약하고 부드럽기 때문에 부드러운 배양토(피트모스등)에 키웠다가 밭에 옮겨 심는 것이 좋다.
1년 동안 잘 관리하면 20~100cm정도의 묘를 얻을 수 있다.

품종이 고정되지 않으므로 형질이 좋은 것을 골라 모주로 사용하면 좋다.

나. 뿌리 삽목법 뿌리를 끊어 번식시키는 근삽목(根揷木)은 두릅나무의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번식법이다.

뿌리 삽수의 채취시기는 초겨울에서 봄까지 가능한데, 뿌리의 굵기에 따라 줄기의 발생과 생장에 영향을 미친다.

근삽수의 채취는 1~2년생의 뿌리를 굴취하여 약 10cm의 길이로 절단하고 절단부위에는 톱신페스트를 바른다.

절단한 근삽수는 모래상에 약 2cm깊이로 수평으로 모래로 묻어준다.

마르지 않게 관수하며 관리하면 1개월 후에는 줄기가 발생하여 자라게 된다.

이러한 근삽수는 4월이후 완전히 해빙된 다음 묘포에 이식하여 정상적인 묘목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실생묘보다 성장이 빠르고 모수와 똑같은 유전형질을 가지므로 좋은 모수를 선택하여 근삽을 하는 것이 좋다.

근삽수를 접을 붙일 때 사용하는 접수보관하듯이(접수나 근삽수가 절대 마르면 되지 않음)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토양의 온도가 올라간 후 근삽수를 심고 짚으로 덮어주고 가물면 관수를 하면 발근이 잘된다.

다. 조직배양에 의한 묘목생산 식물의 눈이나 줄기,뿌리등의 조직을 인공적으로 배양하여 묘목을 생산하는 것인데 온.습도가 조절되는 배양실안에서 유리병이나 시험관등에 식물체가 자라는데 필요한 양분을 넣어 무균적으로 식물체를 키우는 것을 말하는데 나무쪽에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한 편이다

 

 

 

 

재배방법

가. 정식
봄에 해동이 되면 구덩이를 60cm,폭 45~60cm로 파고 퇴비 5kg,계분 1~2kg과 흙을 잘 섞어서 구덩이를 채운 다음 묘목을 심는다.

묘목은 포기사이 60cm, 골 사이 1~1.5m로하여 10a당 1,22~1,500주 정도를 심는다.

묘목심기가 끝나면 물을 충분히 주고 그 위에 짚을 덮어 가뭄피해를 막아준다.

적절한 관수와 비배관리 그리고 여름철의 배수관리에 의해 성패가 달린 만큼 최고의 조건을 맞추어 준다.

 

나. 거름주기
두릅나무는 유휴지나 경사지 자갈밭등 주로 조건이 좋지 못한 곳에 재배하게 되므로 토양양분이 모자란다.

두릅나무는 다비성이기 때문에 우량한 두릅순을 채취하기 위하여는 비료를 주어야 한다.

밑거름은 정식할 때와 낙엽이 진 후 혹은 봄에 잎이 나기 전까지 하며 나무주변을 퇴비와 계분등을 준다.

웃거름은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좋은데 상품가치가 있는 좋은 싹을 많이 수확하기 위해서는 매년 가지 굵기가 2cm이상 되도록 비배관리를 해야 한다.

 

다. 본밭관리

(1) 나무수형 다듬기
두릅나무는 자라는 그대로 재배하면 나무가 너무 커서 관리나 수확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나무높이를 1.5~2m정도가 되도록 매년 수확이 끝나는 즉시 가지를 잘라 주어야 한다.

1년차 묘목 정식 후에는 20~30cm부위를 절단하고, 2년째에는 50~60cm부위에서 절단하여 매년 높이가 그 위치에서 고정되도록 하여야 한다.

4~5년 후에는 나무 밑동에서 새로운 싹이 많이 나는데 이때에 적절히 솎아주지 않으면 가지가 가늘어지고 싹이 작아진다. 대체로 한 포기당 4개 정도의 가지를 유지 관리하면 품질이 좋은 두릅순을 매년 수확할 수 있다.

 

(2) 제초관리
잡초제거와 함께 부근의 다년생식물의 침범을 미리 막아야 생육에 지장이 없다.

두릅나무는 대체로 뿌리가 얕게 뻗는 성질이 있어 가뭄의 피해를 받을 염려가 있으므로 짚이나 풀을 나무주위에 깔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식재 당년 두릅나무의 키가 작을 때 풀이 나기 전에 팬디(스톰프)를 살포하면 제초효과가 매우 좋으며 풀이 난 후에는 살초제(근사미,그라목손)을 살포하여 두릅나무의 경쟁초종이나 수목을 없애준다.

 

5. 병해충 방제
병해는 별로 없지만 응애와 하늘소 벌레의 피해가 심하므로 해충구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6. 수확
○ 싹의 크기는 노지 재배시 길이 10cm 내외 일때 4∼5cm 정도 목질부를 붙여잘라 10싹 단위로 스치로폴 접시에 담고 랩으로 씌워 출하 하거나 10싹을 짚으로 엮어서 출하

○ 삽수 치상 하우스 재배시는 1 ∼3월까지 연속 출하가 가능하며 이때는 3.3㎡ 당 10kg 정도 이고, 10아삽 촉성 재배는 3.3㎡ 당 11 ∼ 22 kg 정도 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출처 : 보령매실농장 ◈채리원◈
글쓴이 : 채리원 원글보기
메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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