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1 버리면 그만인 것을 - 조계산 버리면 그만인 것을 - 조계산 【전남 순천시 송광·쌍암·주암】 ♣ 아차! 이때서야 문득 생각이 난 것이다. 난초를 뜰에 내놓은 채 온 것이다. 모처럼 보인 찬란한 햇볕이 돌연 원망스러워졌다. 뜨거운 햇볕에 늘어져 있을 난초잎이 눈에 어른거려 더 지체할 수가 없었다. 허둥지둥 그 길.. 2012.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