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1년 7월 11일 오전 08:21
두타행
2011. 7. 11. 08:36
결국은 이번주에도 많은 장맛비로 인하여 산행을 포기하였습니다. 토욜 무료하던 참에 칭구하고 새우 채집망을 사들고 진안 백운면 노촌제로 향했습니다. 떡밥을 넣고 새우가 잘 들어가도록 좋은 위치에 던져 놓고 하루를 꼬박 기다렸지요. 첫 숟갈에 배부를리는 기대를 안했고 새우는 겨우 두 마리, 대신 작은 참붕어가 가득, 처가 동네에 들러 정자에 자리를 잡고 빗소리를 들으며 올만에 맛보는 매운탕, 그런 맛이 또 있을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