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짜기에도 산수유가 자리잡은 냇가에도
생명을 일깨우는 봄비가 내린다.
대지는 차분하고 고요하다.
조금은 쓸쓸하게도 보이는 자연이지만
봄비가 내려도 산수유꽃은 아름답다.
안개는 그윽하게 내려앉고
겨울을 보내고 봄에서 태동한 산수유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사색에 젖게 만든다.
구례 산수유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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